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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송중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말했다.."비열한 사람, 진실을 왜곡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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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ajun1989 2021. 3. 1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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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싫어하는 사람'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말했다.

 

배우 송혜교가 우아함을 가득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22일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최근 그가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와 진행한 화보 컷이다.

 

사진 속 송혜교는 디올의 체크무늬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 풍성하게 볼륨감을 연출한 단발머리의 송혜교는 화려하게 빛나는 쇼메의 다이아몬드 주얼리를 착용했다.

 

특히 송혜교는 매끈한 어깨라인과 또렷한 이목구비로 튜브톱 드레스와 짙은 색조 메이크업을 아름답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송혜교는 인터뷰에서 "사람 좋아하는 당신에게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유형은 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송혜교는 망설이지 않고 답변했다. 

 

송혜교는 "음… 비열한 사람. 비열하고 비겁한 건 모두가 싫어하나?(웃음) 진실을 왜곡하는 사람. 떠올려보면 진실을 진실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과는 오래가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W 코리아' 매거진은 "그들은 어째서 왜곡을 할까? 남의 일이라서?"라고 묻기도 했다. 송혜교는 "내 앞에서는 진실을 받아들이고 다 이해한다는 것처럼 행동했는데, 뒤에서는 다른 태도를 보이는 경우. 나도 누군가 내 마음을 다 알아주기만 바라는 건 아니다. 타인이 타인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하기는 힘든 일이다. 하지만 앞과 뒤가 다른 건 언젠가 드러난다. 드러나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느냐 뿐이다"라고 답했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송혜교가 "연애를 연장하기 어렵다"는 세부 사항 때문에 전남편을 흔들면서 비꼬는다고 믿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차갑고 무서운 표정의 잡지 사진까지도 송혜교의 '절벽에 칼처럼'시선은 여배우의 격언에 부합한다고 네티즌들은 비꼬는듯한 시선을 주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의 의견 :

 

-그녀가 나쁜 남자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전남편 말고 여기 누가 있나?

 

1981년생인 송혜교는 올해 나이 40살이다. 송혜교는 지난해 7월 배우 송중기와 이혼한 뒤 작품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 매체들은 "송혜교와 송중기 이혼은 우연이 아니다. 주진모 휴대전화 해킹 사건과 관련이 있다"면서 "한국 연예인들은 깨끗한 이미지로 포장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송혜교와의 이혼이 당초 알려진 것과 다르게 '해킹사건'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 이유로는 송중기가 주진모가 속해 있는 연예인 골프 모임 '싱글벙글'에 관련됐다는 점을 들었다. 실제 지난해 6월 송중기는 주진모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했다가 동료 배우들과 함께 골프장에 간 바 있다.

 

또한 다른 네티즌들은 "송중기가 장동건, 주진모 같은 사람과 매일 같이 있었다면 많은 영향을 받았을 것 같다"며 "이 소식을 듣자마자 마음이 안 좋았다"고 탄식했다. 

 

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혼 조정은 지난해 7월 22일 성립됐다. 세기의 결혼식을 올린지 약 1년 9개월, 2년도 채 안 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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