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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민해경, 옛날에 방송에 못나온 진짜 이유는..아무도 예상 못한 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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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ajun1989 2023. 9. 29.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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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민해경이 긴만큼 방송 활동을 고요히 해왔다. 가수 민해경이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한다. 동시에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민해경씨의 인생 이야기는 정말로 감동적입니다. 

 

 


민해경은 ‘그대 모습은 장미’, ‘보고 싶은 얼굴’ 등의 노래로 1980, 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았다.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와 시원시원한 창법으로 무대를 압도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연소 10대 가수로 인정받았고, 국제대회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


민해경은 35년 전 야간업소에서 노래를 부르다가 가수로 데뷔했으며, 1996년 5세 연하 남편과 결혼했다.


1. 민해경의 과거, 데뷔, 활동


80년대 데뷔하여 댄스와 발라드를 넘나들었던 민해경 나이 1962년 4월 18일 생으로 현재 만 62세 입니다. 

민해경은 16세의 어린 나이에 나이트클럽 무대에서 노래를 시작했다. 이는 어려운 경제적 환경 때문이었다. 그녀가 무대로 나서게 된 계기는 가족의 어려운 현실을 해결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당시 3만원의 무대료로 무대에 올랐다. 당시 평균 근로자의 월급이 14만원에 불과했던 시점에서 그 금액은 상당한 돈이었다.  5남매와 부모님을 책임져야 했던 그에게는 엄청난 돈이었다고 합니다. 

민해경은 당시 무교동 청계천 일대에 있던 극장식 나이트클럽 업소 사이에서 노래 잘하는 아이로 입소문을 타면서 그 일대를 장악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민해경은 그렇게 돈을 벌어 집안의 빚도 갚고 온 가족이 생활도 했다고 합니다. 


민해경 : "밤무대에 서보지 않은 사람은 그게 얼마나 힘들고 비참한지 모를 거예요. 사람이 싫고, 특히 남자가 너무 싫었어요. 소름끼칠 정도로. 원래도 성격이 차가운 편이었는데 그런 성격이 더 굳어졌죠. 흐트러지면 누군가 저를 해칠 것만 같았어요. 결국에는 제 차가운 성격을 제 자신을 지키려는 방패로 삼은 거죠"

민해경은 당시 무대에 오르면 3만원을 받았는데, 그 당시에는 평균 근로자의 월급이 14만원이었습니다. A급 가수의 1회 TV 출연료는 2만원, 라디오 출연료는 8천 5백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남매와 부모님을 책임져야 했던 그에게는 엄청난 돈이었습니다.

당시 무교동 청계천 일대에 있는 극장식 나이트클럽 업소 사이에서 그를 노래 잘하는 아이로 소문이 났습니다. 민해경은 그렇게 돈을 벌어 집안의 빚도 갚고 온 가족이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민해경은 밤무대에 서보지 않은 사람은 그 힘들고 비참한 경험이 어느 정도인지 알고 있습니다. 사람이 싫고, 특히 남자가 너무 싫었어요. 소름 끼치는 정도였습니다. 원래도 성격이 차가운 편이었는데 그런 성격이 더 굳어졌죠. 흐트러지면 누군가 저를 해칠 것만 같았어요. 결국에는 제 차가운 성격을 제 자신을 지키려는 방패로 삼았습니다.

 

2. 민해경의 스캔들, 일본 활동, 복귀 이후


당시에는 가요제 출신의 가수들이 많았는데 그녀 역시 서울가요제에서 <누구의 노래일까> 곡으로 처음 데뷔를 하였습니다. 이후 요정출입 스캔들 생겨 활동을 못하게 되자 민해경 일본 진출을 했으나 큰 성공을 얻지 못하고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 후 1983년에는 김현준과 듀엣으로 '내 인생은 나의 것'이라는 곡을 발표하며 인기스타로 자리매김했으며, 그해 제 1회 '미국LA세계가요제'에서 '그대는 나그네' 란 곡으로 그랑프리와 최우수가창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1983년 '요정출입 스캔들'이 터져서 방송출연 금지 조치 등으로 활동이 어려워졌습니다. 한동안 일본으로 도피하여 잠깐의 활동을 했다가 1986년 귀국하여 활동을 재개했는데, 복귀작에 수록된 '사랑은 이제 그만'이 당시 가요톱10 1위까지 오르며 성공적으로 국내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으로 복귀한 후 전성기를 맞이하면서 민해경 리즈시절 갖게 되었죠.


또한 1991년 일본의 여배우 미야자와의 누드화보집 '산타페'의 발표 이후, 유연실과 함께 각각 누드집을 발간하기도 했는데요. 민해경은 '리턴 투 에덴'이라는 영상집으로 등장했는데, 현재는 둘 다 구하기 어렵고 발표 당시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당사자에게는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합니다.

민해경은 1993년 SBS에 출연하며 활약한 후, 1994년에는 뮤지컬 '광개토대왕'에서 말갈 공주 역을 연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민해경은 이후 10년 이상 동안 히트곡을 발표하며 활약했지만 가족들의 얼굴조차 잊을 만큼 바빴고, 손에 남는 것은 없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민해경은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고 소속사에서도 재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날 자신의 소유물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이를 계기로 앞으로는 모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민해경은 어느 날을 기점으로 갑자기 불이 꺼진 느낌을 받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족의 생계가 그녀의 어깨 위에 있었기 때문에 더욱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했습니다. 미국으로 떠나려고 결심했지만 이를 실천하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그녀는 당시 소속사와의 계약을 끝내고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나이트클럽이나 카바레 등 어디든 불렀고, 하루 종일 활동한 뒤에도 밤늦게 집에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만큼 돈을 모아서 자신에게 자랑스러운 결과를 얻었다고 했습니다.

요즘에는 돈 모으는 것이 취미라고 밝히며, 은행 통장이 하나씩 늘어가고 금액이 쌓일 때의 기쁨이 크다고 고백했습니다. 돈이 없었던 시절을 생각하면서 자신을 대견스러워하며 돈 모으기를 즐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3. 민해경 남편 이인수의 결혼 이야기 


민해경은 그렇게 2년 동안 몰아치듯 돈을 벌고 한숨 돌리고 있을 즈음, 갑자기 예상하지 못한 인연이 찾아왔다고 합니다. 바로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민해경은 1995년 지금의 남편과 결혼한 이후 활동을 중단하게 됩니다. 

 


 1995년 민해경 결혼 하게 되었으나 외부적으로 알리지 않았기에 결혼 사실을 모르는 분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민해경 남편 대하여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텐데요, 민해경 남편 나이 5살 연하라고 합니다.

또한 당시 그는 "사생활이 노출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너무 자랑하는 것도 미워보여서 조용히 했다"라고 털어 놓았다.

남편 이인수는 처음 만났을 때 카페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무역업을 하며 재력이 상당히 좋다고 합니다.

첫 만남은 민해경이 함께 연습 중이던 뮤지컬의 동료와 함께 카페에 방문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둘 다 지갑을 가져오지 않아서 계산을 못 할 뻔 했지만, 카페 종업원이 넉살 좋은 웃음으로 "가세요"라고 해서 사태는 해결되었습니다.

 

민해경 : "어이가 없었어요. 속으로 아르바이트생 주제에 웃긴다고 생각하면서 빨리 적어요 하고 소리를 질렀더니 제 전화번호를 적으면서 자기 전화번호를 주더라고요"

그러한 일이 있은 후에 민해경은 한동안 자신이 외상을 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렸고, 그 점원으로부터도 전화가 없었다고 합니다. 민해경은 그렇게 한참 동안 외상을 잊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어느 날 저녁 TV를 보다가 번뜩 그 생각이 났다고 하네요. 

민해경 : "그렇다고 직접 갈 수는 없고 마침 매니저가 옆에 있어서 외상값 1만 4천원을 갖다 달라고 부탁하고는 그 종업원(남편 이인수)한테 전화를 걸었죠. 미안하다고. 그랬더니 자기가 커피를 사줄테니 놀러 오래요. 또 잊고 살던 어느 날 그냥 심심하기도 하고 커피 사준다는 말도 생각나서 불쑥 찾아갔어요"

민해경은 그 뒤로 자주 그 카페를 찾아갔다고 하네요. 이유는 카페에 흐르는 노래가 좋았고 포근한 분위기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종업원을 대할 때 마음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민해경이 독감에 걸린 날, 매니저도 없고 가족도 없이 혼자 집에서 끙끙 앓고 있을 때 불현듯 떠오른 사람이 바로 그 종업원이었다고 합니다. 민해경은 "너무 아픈데, 병원에 데려다줄 수 없겠느냐"고 전화를 걸었고, 종업원은 그 뒤로 일주일을 꼬박 병원 통원 치료에 동행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러고도 민해경의 마음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가 민해경의 방으로 전화를 걸어와도 받지 않았다고 하네요. 유대전화도 없던 시절, 그의 방 자동응답기에 아침마다 메시지를 남겼다고 합니다. 

민해경 : "제가 없을 때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지만 전화가 오는 소리를 듣고도 받지 않았어요. 참 못됐죠? 그러다가 어느 날 그가 제가 실례를 범한 것 같다며 다시는 전화하지 않겠다고 하는 소리에 얼른 수화기를 들었어요. 아무렇지도 않은 듯 방금 들어왔는데 지금 놀러 가겠다고 했죠"

집 앞 카페에서 그를 만나고 돌아오는 그 짧은 길에서 민해경은 "저런 남자와 결혼을 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의 유쾌한 성격에 자신의 차가운 성격이 따뜻하게 데워지는 것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결국 민해경이 먼저 프러포즈를 하고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민해경 : "갑자기 결혼 하자고 하니 남편이 놀라더라. 지금도 우리는 결혼한 게 아니라 연애 중인 것 같다"

 

4. 민해경 남편 이인수와 대마사건


그러나 결혼 전에 남편 이인수가 대마법 위반으로 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민해경의 가족들은 결혼을 반대했지만, 이미 민해경은 임신 중이었기 때문에 결혼식을 취소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남편은 구속 후 불기소 처분을 받아 결혼식장으로 가 결혼을 했지만, 민해경의 가족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화해되었습니다.

민해경은 36살에 5살 연하의 남자와 결혼에 성공한 후 과감히 자신의 활동을 접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워낙 차갑고 강한 이미지여서 주변에는 수군거리는 말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남편이 힘들겠다, 일주일도 못 갈 거다"며 두고 보겠다는 말은 그나마 애교였고, 아예 벌써 이혼하고 미국에 갔다더라는 말도 나돌았다고 합니다. 

 


민해경 : "제가 남편을 휘어잡고 살 것 같죠? 절대 아니에요. 제가 센 거 같으면서도 은근히 여린 면이 있거든요. 우리 남편은 털털하게 넘어갈 것 같으면서도 딱 잡아주는 뭔가가 있고요. 제가 가끔 화를 내거나 하면 아 내가 당신 덕에 살아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오 하면서 저를 웃게 만들죠. 

민해경은 남편에 대한 존경과 존중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관계를 형성하려고 노력한다고 합니다. 남편의 유쾌함과 또한 지혜로운 모습을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5. 딸 이유빈


결혼 후 민해경은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가족을 형성했고, 가정을 중시하며 평온한 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집안일을 아주 세밀하게 처리하며, 신혼 여행 중에도 빨래를 하며 청결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997년에 딸 이유빈을 낳았으며, 현재 나이는 26살입니다. 딸이 유학을 떠난 경험을 얘기하며 가족 사이에서의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딸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느끼며 자란 민해경은, 딸이 엄마의 컴백에 큰 힘이 된다고 언급했습니다.


노래가 음악을 다시 할 수 있는 기쁨으로 다가온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돈을 벌어야 하는 악착같은 마음보다는 노래를 즐기는 마음으로 무대에 서고 싶다는 민해경의 소망을 들을 수 있습니다.

민해경은 결혼 후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이후 성인가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출연하면서 방송활동을 재개하기 시작했는데요,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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