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초 최고의 스타, 양정화 가 오랫만에 방송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975년 전국을 엽색의 용광로로 펄펄 끓게 했던 박동명 사건은
우리 사회의 그늘 밑에 이렇게 독버섯처럼 기생하는
섹스의 마각이 도사리고 있음을 명약관화하게 보여준
연예계 뿐 아니라 전 사회에 경종을 울린 사건이다.
또한 이 사건을 통해
당대 최고의 여배우였던....제2의 윤정희로 기록될만한
양정화라는 여배우가 박동명과 함께 찍은 사진이 발각되어
갑작스러웠던 그녀의 은퇴는 후배 배우들이 스타가 될 수 있는 나비효과를 일으켰다.
올해 나이 70세인 양정화는 MBC 공채 2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양정화의 동기는 배우 박원숙(나이 72세), 한혜숙, 故김자옥(향년 63세)이다.
꾸준히 활동을 이어온 박원숙과 달리 양정화는 1970년대 초중반까지 활동한 뒤 돌연 자취를 감춰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1970년 MBC 공채 탤런트 2기로 데뷔해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새엄마’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은 여배우. 이후 영화 ‘흑녀’의 대성공으로 스크린에서도 인정받았다. 통통 튀는 매력으로 광고 시장도 석권해 ‘원조 오란씨 걸’로도 유명하다. 특히 1970년대에 출시된 현대 자동차 ‘포니’의 첫 모델로 발탁돼, 故 정주영 회장과 함께 유럽 순방을 다니는 등 ‘수출 선봉’에 나선 ‘국가대표’ 여배우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박동명 스캔들에 연루돼 고통을 받다 나중에 무죄로 밝혀지자 연예계 활동에 회의를 품고 활동 5년 만에 결혼과 동시에 은퇴했다.그러나 당대의 엽색 스캔들인 박동명 사건에 연루되며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어 버렸다. 이 사건으로 인해 효자문에서 강제하차를 할 수 밖에 없었다.
70년대 희대의 엽색사건으로 기록된 박동명 스캔들 당시 시온사업의 회장 박태선 재벌의 아들로 태광산업을 운영하던 젊은 재벌 2세 사장 박동명. 수많은 여대생 여배우들을 농락하는 망나니로 잘 알려져 있었다. 75년 6월에 외화밀반출 혐의로 적발되어 자택에서 구속되었다.이 당시 그의 집에서 그는 신인 여배우 강경희와 함께 알몸으로 침대에 누워있는 모습이 발각되어 커다란 개충격을 선사해 주었고 집안 곳곳에서 발견된 수많은 여배우들과의 데이트한 사진이 기자들에 의해 까발려지면서 대한민국 개양아 카사노바로 등극되었다.
이후 양정화도 박동명의 애인이 아니냐는 소문이 퍼지며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억울한 양정화는 해당 신문사에 1억 5천만원의 고소를 했다.
그러나 사실 이는 중앙일보의 음모였다. 잠시 이 때의 연예계를 말하자면, 하나의 방송사와
연예인과 계약을 하면 그 연예인은 자신이 계약한 방송사에만 출연하는 것이 관례였다. 당시 양정화는 MBC 출신으로, MBC와 계약기간이 만료되기 전이었다. 이런 유망주를 눈여겨본 TBC는 양정화와 전속계약을 맺으려 했으나 양정화는 MBC에 남으려 했고 TBC는 양정화에게 앙심을 품었다. 그리하여 TBC와 같은 계열사인 중앙일보는 양정화가 박동명과 등산을 간 사진을 유포해 버린 것이었는데, 실제로 진짜 양정화가 박동명과 단둘이 등산을 간 것이 아니었다. 그 사진은 양정화가 신인 시절 단체 등산을 갔을 때 박동명도 우연히 끼이게 되었고, 이 때 찍은 사진을 잘 조작하여 마치 박동명과 양정화가 데이트를 한 듯한 장면으로 만들어낸 것이었다.
양정화는 이에 분개하여 고소에서 자신을 적극적으로 옹호하여 무죄 판결을 받아 내었고, 오
히려 여론은 그녀에게 동정적으로 변했다. 승소 후 그녀에게 다시 여러 출연 제의가 들어왔으나...
인기 최정점을 찍은 1970년대 중반, 돌연 연예계에서 은퇴해 충격을 안겨줬다.
세기의 스캔들로 양정화는 생매장되었다. 연예계의 환멸을 느낀 양정화는 은퇴선언을 하게 된다.
그녀의 은퇴는 나비효과를 일으켜 장미희, 정윤희를 그녀의 뒤를 잇는 스타로 만드는 데에 기여했다. 승소 이후 그녀에게 들어온 영화작 중의 하나가 바로 겨울여자였다. 겨울여자는 원작의 파격적인 내용으로 인해 흥행은 따놓은 당상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은퇴 과정에서 이를 거절했고, 당시 TBC 출신의 신인 여배우 장미희가 맡았다. 겨울여자는 당시 서울의 단성사에서만 58만명의 관객을 동원하여 큰 대박을 터뜨리며, 장미희도 영화의 성공에 힘입어 이후 승승장구하게 된다.
또한 양정화는 은퇴 이전에 해태제과의 전속 모델이었다. 그러나 그녀의 은퇴로 당시 무명이었던 정윤희에게 그 자리가 돌아가게 되었고, CF를 발판으로 정윤희는 대중에 얼굴을 알리게 되었다. 그 후 정윤희는 드라마와 영화에서 승승장구하며 2세대 트로이카의 꽃으로 김지미의 뒤를 잇는 미녀 여배우에 그 이름을 올리게 된다.
양정화가 아니었더라면 2인자였던 김자옥이 1인자로 올라올 수 없었고
70년대 절세 미녀 NO.1의 타이틀도 정윤희가 아닌 양정화로 장식했을텐데........
그녀의 부재가... 여배우 최정상이었던 그녀의 부재가...... 너무나 안타깝게만 느껴진다.
...
모델 연수차 미국 여행 수속을 밟아왔다고 시인한 양양은 또 다시 화제에 밀려드는 게 미국 여행도 포기하기로했다고 밝혔다. 70년 봄 MBC TV 의 탤런트로 뽑혀 데뷔 이래 7년 동안 파란 많은 연기 생활을 완전히 끝내기로 결심했다는 양양은 조용히 살다가 결혼이나 하라는 부모의 뜻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양정화는 결혼과 함께 자취를 감춘 지 무려 40여년 만에 ‘모던 패밀리’를 통해 전국민 앞에 서게 됐다.
은퇴한 이유를 묻자, 양정화는 "당시 힘들다는 생각을 했었나 보다. 결혼도 해야겠고 그래서 그만뒀다. 은퇴 후 연락하고 지낸 사람은 없었다. 그냥 결혼에 충실했다"고 대답했다.
양정화는 박원숙에게 "언니 보고 싶어서 나왔다. 1970년도에 데뷔해서 그때는 참 꿈 많은 소녀였는데. 난 사회생활을 멈췄지만, 굉장히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다. 언니들이랑 친했던 그 추억이"라고 털어놨다.
함께 식사를 하러 나선 두 사람. 박원숙은 "방송국 복귀 유혹은 없었냐"고 물었다. 양정화는 "처음에는 그랬는데 잘 이겨낸 것 같다. 연기, 결혼 두 가지 다 완벽하게 못한다"고 밝혔다.
행복해 보인 결혼 생활에 박원숙은 조심스럽게 남편 얘기를 꺼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대답이 돌아왔다. 양정화는 "남편 돌아가셨다. 4년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주 좋고 따뜻한 분과 살았다. 마음 속에 정말 깊은 정이 많이 들었다"며 "내가 남편이 좋으니까 일보다 가정에 집중할 수 있었지"라고 고백해 감동을 선사했다.
그러면서 양정화는 "그립다. 4년 되니까 조금은 나아졌는데 그 전에는 너무 보고싶더라"고 담담하게 속내를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젊은 시절 사진을 보니 아름다운 미모가 돋보입니다. 지금도 과거 이목구비와 똑같은 모습으로 성형 수술은 안 한 것 같네요. 항상 아름다운 동안 얼굴과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인스타그램 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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