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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영 아나운서 재혼&이혼 풀스토리! 전남친와의 간통녀 그리고 임신~두 번 결혼 것은 두번 간통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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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ajun1989 2021. 3. 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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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과 미모를 두루 갖춘 여자 아나운서들은 재력과 권력을 지닌 상류층에서 최고의 신붓감으로 선호하는 직종인데요. 최고의 신붓감인 아나운서 경력에 명문대 출신 학력, 심지어 미스코리아 출신까지 곁들였다면 어떨까요. 명문대 출신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였던 장은영의 결혼생활과 근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70년 1월 1일 서울에서 태어난 장은영은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재학생 신분이던 지난 1992년 제36회 미스코리아 선발 대회에 참석 본선 무대에서 아나운서가 꿈이라고 밝혀 객석의 감탄을 자아냈고, 덕분에 장은영은 아나운서가 되기도 전에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일찌감치 KBS '초점 세계의 톱뉴스' 진행자로 전격 발탁되는 활약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이후 대학 졸업과 동시에 1994년 KBS 2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며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의 포문을 열었고, 170cm의 큰 키에 서구적인 마스크로 화제성이 컸기에 입사와 동시에 KBS 간판 프로그램인 '열린음악회'의 제6대, 7대 MC를 맡아 화려한 아나운서 경력을 밟아나가게 되는데요.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의 서막을 열었고, 명문대 출신 아나운서로 누구보다도 주목을 받던 장은영의 1997년 동아건설 최원석 회장과의 스캔들 보도는 그야말로 충격 중의 충격이었습니다.

27살의 나이 차이도 화제였지만, 당시 최원석 회장이 '커피 한잔'으로 유명한 여성 듀오 펄 시스터즈의 배인순과 20년째 결혼생활을 유지하던 중이었기 때문이었는데요.

 

 

지난 1997년 최원석 회장과 스캔들이 보도가 되었던 장은영 아나운서

장은영 아나운서가 KBS에 전격 사표를 내고 미국 유학길에 오르는 이유가 최원석 회장과의 결혼설과 관계가 있다는 언론 보도는 급기야 장은영 아나운서가 해당 언론사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게 되는 상황까지 이르렀고, "억울하다. 왜 내 말은 안 믿어주나?"

 

결국 언론중재위원회에서는 장은영의 정정보도 요구를 받아들였고, 일간스포츠에서는 1면에 정정보도를 싣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장은영과 최원석 회장은 1999년에 결혼을 하게 되었죠.

 

이에 대하여 일간스포츠측에서는 재미있는 반응을 보입니다.

"최 전회장이 지난 해(1998년)에야 부인 배인순씨와 협의이혼을 했고, 당시(1997년 4월)로서는 (최원석 회장이) 유부남이었기 때문에 장은영 아나운서가 결국 부인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눈가리고 아웅하는 격이 됐고 결국 2년 뒤 두 사람이 직접 결혼의 심경을 밝히게 됐다."

 

실제로 당시 최원석이 유부남이었기 때문에, 둘의 관계에 대하여 불륜 등의 루머가 떠돌게 되었죠.

또한 장은영에 대한 배인순의 평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배인순:"그녀(장은영 아나운서)는 철저하게 언론을 잘 이용하고 있다. 월간중앙을 읽어봐도 거짓말을 아름답게 미화시키는 재주가 보통이 아니다. (실제로) 일간스포츠가 두 사람 관계를 보도했다고 해서 결국 사과문까지 냈지 않은가."

 

장은영 전 아나운서와 관련된 ‘방송국 보석소동’ 사건도 소개한 바 있다.

대부분이 스펙좋고 똑똑한, 여자들이라는 점에서 복을 세 번이나 걷어찬 격인데, 네 번째 복을 불러들일 작정이시려나..

 

기사에서 본바와 같이 배인순씨가 결혼생활을 끝내고나면서 발간한 책에 전 남편에 대한 여성편력의 점을 들먹거리며 문란한 사생활에 대해 고발했는데요, 이런 부분은.. 솔직히 사회적인 풍토가 돈많은 재벌가는 이러이렇다라는 루트가 정해져있어서 놀랍지도 않네요 -,.-;;;;;

 

 

27살 나이 차이의 재벌 회장과 명문대, 미스코리아 출신의 젊고 능력 있는 유명 아나운서와의 러브 스토리,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볼법했던 일이 실제 현실에서 일어나 결혼까지 이어졌으니 그야말로 두 사람의 결혼은 화제 중의 화제였습니다. 심지어 두 사람의 이야기는 드라마로 만들어지기까지 합니다. 장신영이 주연을 맡았던 '태양의 신부'라는 드라마였죠.

 

어쨌든 장은영 최원석 전회장은 결혼 생활 11년만에 이혼하게 됩니다. 둘 사이에 아이는 없었습니다. 이렇게 아이가 없었던 것이 결정적인 이유처럼 들립니다.

그런데 둘의 이혼은 굉장히 조용하고 깨끗하게 끝납니다.

 

이재만 변호사: "두 사람의 이혼은 특별한 사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서로 서로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 주기 위하여 한 이혼이다."

 

결국 두 사람은 2010년 4월 이혼하게 되는데, 위자료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지지 않습니다.

 

이재만 변호사: "부부가 사전에 정리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장은영 최원석) 재산분할청구는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런데 이혼 직후 장은영 아나운서에 대하여 묘한 소문이 납니다.

 

실제로 장은영이 낳은 아들의 생년월일 때문에, 그런 루머가 더 근거를 얻기도 했죠.

.....

 

지난 2010년은 장은영 아나운서에게 말 그대로 다사다난한 한 해가 됩니다. 결혼생활 내내 루머에 시달려오더니 결국 지난 2010년 4월 최원석 회장과 이혼 조정에 합의하며 11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냈고,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열애설이 나게 되고, 같은 해 11월 열애설 상대와 언약식을 했다는 보도가 나옵니다. 2011년 3월 아들을 낳게 됩니다. 그렇다면 임신은 대략 2010년 5월에 했다는 것이 되는데, 이혼하자마자 임신을 하게 된 것이네요.

 

상대는 대학 시절 소개팅으로 만났던 의류업체 휠모아 인터내셔널의 이원석 대표로, 대학 시절 소개팅 이후 장은영은 아나운서가 되었고 이원석 대표는 유학을 떠나며 각자의 길을 걸었지만, 장은영 아나운서가 이혼 후 얻는 강남의 거처가 이원석 대표와 도보로 불과 10분도 떨어지지 않는 곳이어서 자주 만나게 되다, "참 많이도 돌아왔네, 이젠 어디 가지 마라"는 이원석 대표의 프러포즈로 지난 2011년 초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됩니다. 

 

결혼 당시 장은영 아나운서는 임신 6개월이었다고 하는데요. 불과 1년도 되지 않은 기간에, 이혼에서부터 열애와 결혼과 임신까지, 그것도 자그마치 20년을 기다린 순애보의 주인공과의 만남과 결혼이었으니 장은영 아나운서의 재혼은 다시 한번 세간에 잔잔한 화제가 되었는데요.

장은영: "여자는 본능적으로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 자체가 감격스러워요. 하지만 (임신했을 당시) 저는 시기적으로 마음의 준비가 안 된 상황(최원석 전 회장과 막 이혼했던 시기)이어서 혼란스러웠어요."




장은영: "아기에게 미안한 생각도 들었고요. 젊은 엄마였으면 아이에게 더 좋을 텐데, 라는 아쉬움 때문이었죠."




이원석: "저 역시 당황스러웠어요. 마음이 급해지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더라고요. 아내의 상황이 정리된 지 얼마 안 돼서 (임신이) 벌어진 일이잖아요. 머리가 하얘졌죠."

 

 

장은영: "남편은 장남이고, 또한 초혼이라는 부담감이 있었어요. (그래서) 임신 초기에는 한동안 방황했어요. (중략) 주환(장은영 아들 이름)이가 생기면서 결혼까지 최소 2~3년이라는 시간이 절약됐죠."

 

이렇게 장은영은 이른 임신을 축복으로 여기고, 재혼하게 됩니다.

...

현재 장은영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아들 주환 군의 돌잔치 사진을 공개한 이후 한 아이의 엄마로 가정을 일구고 살고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드라마까지 만들어졌을 정도로, 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들 중에서도 가장 파란만장했던 삶을 살았던 장은영 아나운서인데요. 남편 이원석 대표의 프러포즈 말 따라, 참 많이도 돌아왔던 두 번째 결혼, 이제는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생활 계속 일궈나가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배인순이 요즘 여자들을 비판하는 말을 남깁니다.

 

배인순: "요즘 여자들이 남자의 돈 보고 결혼할려는 사람들 많은거 같은데.. 그러지 말고 사람 마음보고 결혼해야 한다."

 

사실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 역시 상대방의 돈을 보고 결혼하면 안되죠.

 

배인순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오는 것이 씁쓸하기도 하면서 아이러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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