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구본무 회장 아들 사.망원인? 양자 이유? 구광모 누구? 집안 반대 이겨내고 정략 아닌‘연애결혼’

Star

by yajun1989 2021. 3. 17. 16:11

본문

반응형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이 12월 14일 94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LG그룹의 2대회장이었던 구자경 회장이 별세하면서 현재 LG그룹을 이끌고 있는 구광모 회장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희성그룹 구본능 회장의 장남으로 태어나 고 구본무 회장의 양자가 되어 LG그룹을 이끌고 있는 그는 특별한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이 12월 14일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LG그룹 창업주인 고 구인회 명예회장의 장남인 구자경 명예회장은 ‘장자승계’가 원칙인 부친의 뜻에 따라 LG그룹의 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구자경 회장의 뒤를 이어 아들 구본무 회장이 3대 회장 자리에 올랐으나 지난해 아버지보다 먼저 타계했다. 구본무 회장의 뒤를 이어 LG그룹을 이끌고 있는 이는 구광모 회장이다.

이때에도 LG그룹은 다른 재벌들과는 다르게, 별다른 불협화음없이 매끄럽게 경영권 승계가 마무리됩니다.

 

특히, LG그룹은 오너 일가가 소유와 경영의 분리를 잘 하고 있고, 지주회사 체제 전환도 매끄럽게 진행했기에, 재벌치고는 욕을 덜 먹는 편입니다.

 

구광모 회장은 원래 구본무 회장의 조카다. 구본무 회장은 슬하에 1남 3녀를 뒀지만 1994년 LG그룹의 후계자로 유력했던 고등학생이었던 구원모 씨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구본무 회장은 장자계승을 원칙으로 하는 LG그룹의 후계 계획에 따라 동생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장남 구광모 회장을 양자로 입양했다. 

장자승계 원칙 따라 구본무 회장 양자로

 

장자 승계의 원칙에 따라 별다른 잡음이 없다는 점에서는 장점이 될 수 있지만, 다른 아들들이나 혹은 딸들의 능력은 제대로 발휘할 수가 없다는 점은 단점이 될 것 같네요.

 

구광모 회장은 2004년 구본무 회장의 양자가 된 후 2006년 LG전자 재경부문 대리로 회사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LG전자 뉴저지법인 차장, HA사업본부 부장, 시너지팀 상무, 경영전략팀 상무, ID사업부장 상무 등을 거친 후 2018년 6월부터 LG그룹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구광모 회장의 부인 정효정 씨는 중소식품업체 보락 정기련 대표의 장녀이며 남편보다 4살 어린 것으로 알려졌다.  두사람은 구 회장이 LG전자 과장으로 근무하던 2009년 결혼했다. 1959년 한국농산공업이란 이름으로 설립된 보락은 향료, 화공약품 등 식품첨가물 및 원료 의약품을 제조·판매하는 중소기업이다. 2018년 12월 기준 매출액이 337억 6326만 원을 기록했고, LG생활건강, 에스트라, 해태과자, 동아오츠카, 동아제약 등 국내 대기업의 하청을 맡고 있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광모 회장과 정효정 씨는 LG그룹에서도 이례적인 케이스로 꼽힌다. 구광모 회장의 미국 뉴욕 유학시절 처음 만나 연애를 한 뒤 집안의 반대를 이겨내고 결혼에 골인했기 때문이다. 구광모 회장은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창시절 친구들이 구 회장이 LG그룹 자제라는 것을 뒤늦게 알았을 만큼 조용했다. 그에 반해 아내 정효정 씨는 성격이 원만하고 성실한 편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LG가는 유교적 가풍이 강해 집안에서 정해준 짝과 결혼하는 것이 일반적이라 반대가 만만찮았다. 정효정 씨 집안 역시 집안끼리 차이(?)가 나는데다 유교적 가풍이 강한 곳으로 딸을 보내는데 적잖은 부담을 느꼈다고 한다.

양가의 반대에도 구광모 회장과 정효정 씨는 오랫동안 집안 어른들을 설득해 결국 결혼허락을 받았다. 두 사람의 결혼이 성사될 수 있었던 데는 구광모 회장의 양어머니 김영식 여사가 조력자 역할이 컸다. 당시 LG그룹 관계자는 “평소 김영식 여사는 대기업 총수의 부인답지 않은 겸손함으로 존경을 받고 있다. 그런 분이 고른 며느리라면 믿을만한 재원일 것이라는 인식 때문에 두 사람의 결혼이 가능했던 것”이라고 전했다. 정효정 씨는 결혼 후 따로 대외적인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집안의 반대를 극복하고 부부가 된 두 사람은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