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탱고와 여자의 마음 등 많은 히트곡을 불렀던 방실이를 추억하는 사람들이 많죠. 저도 젊을 때부터 방실이 노래를 많이 좋아했었는데요. 최근에 거의 방송에서 볼 수 없어서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졌습니다.
방실이는 10년 넘게 뇌경색 투병을 해왔습니다.2007년 뇌경색으로 스러진 이후 전신마비가 왔습니다.뇌경색은 뇌의 혈관이 막히는 질환으로 동맥경화와 고지혈증과 같은 혈관질환의 원인으로 뇌경색에 걸리면 말이 어눌해지고 얼굴 근육이 잘 움직이지않는다고 합니다.
가수 방실이는 꾸준한 치료를 통해 신체기능이 많이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2013년 방송된 좋은아침에 출연했었는데요.요즘 논란이 많은 송대관이 의리가 넘칩니다.알려진바로는 송대관이 병원치료비 1000만원을 납부했다고합니다.
송대관도 현재 빛더미에 쌓여 살고있지만 정말 훈훈한 의리남 송대관입니다.가수 방실이를 무대에서 다시 보는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송대관과 가수 방실이도 사연도 궁금증을 자아내는데요. 송대관은 한 때 가수 방실이를 너무도 아껴서 심지어는 자신의 집 방 한 칸을 내주고 같이 살 정도로 보살피곤 했는데요.
현재 가수 방실이는 뇌경색으로 쓰러져 가수 생활을 접고 투병 기간만 10년을 넘길 정도로 안타까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에는 방실이의 병원 치료비 1,000만원을 기꺼이 내주는 등 후배 방실이에 대한 사랑이 컸는데요. 지금도 인천 요양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으며 지낸다는 가수 방실이의 사연이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방실이는 1963년 10월생으로 인천 강화도 출신입니다. 현재 나이는 54살이네요. 방실이는 박진숙, 양정희 등과 함께 1986년 여성 트리오 '서울 시스터즈'를 결성하면서 큰 인기를 끌게 됩니다. 하지만 박진숙과 양정희가 결혼으로 활동을 중단했고, 결국 방실이는 1990년 솔로 가수로 활동을 하게 되었죠.
그리고 1994년 방실이는 일본인 야마키 도시히로와 결혼을 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충격적인 사연이 숨어 있습니다(방실이 남편 직업 - 킥복싱 세계 챔피언 겸 일본의 유명~ 스포츠 프로모터).
방실이: "전 아무것도 몰랐어요. 친오빠가 전화가 와서 '너 결혼하냐?'는 말을 듣고, 처음으로 제 결혼 기사가 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방실이: "처음에는 신문사를 찾아가 항의를 했는데, 뒤이어 후속기사로 '방실이 남편은 스모 선수다', '혹은 야쿠자이다'라는 기사까지 나왔어요."
방실이: "이런 가짜 결혼 기사가 나온 것은, 아마 전소속사에서 일부러 스캔들을 만들려고 했던 것 같아요. 계약 기간이 끝난 나를 다시 데려가고 싶어했거든요."
(특히 방실이 전 소속사 사장이 이 일을 주도했다고, 방실이는 의심함)
방실이: "사실 저도 처음에는 스캔들을 해결할 방법이 없어서, 다시 전 소속사로 되돌아갈까 라는 생각을 잠시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그쪽에서는 저를 만나주려고 핮도 않았고, 또 제 자존심상 그렇게 하고 싶지도 않았고요."
방실이: "결국 가짜 결혼설 보도에, '진짜로 결혼'하기로 결심했어요. (다른 사람들은 잘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가짜 결혼소식을 만든 사람들에게, 보란 듯이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진짜 복수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방실이: "그래서 일본으로 그 친구(야마키 도시히로)를 찾아갔어요. 전후 사정을 설명하고 결혼식을 부탁하자, 그 친구는 몇번이나 묵묵부답이었어요. 사실 그 친구가 일본에서는 세계 챔피언을 3번이나 차지한 유명한 킥복싱 선수인데다가, 당시 스포츠 프로모터 겸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어서 꽤 유명한 사람이거든요."
방실이: "그런데 마침 그도 독신주의자였어요. 결국 네다섯달만에 저의 사정을 이해해서 같이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어요."
사실 일반인들이라면 방실이의 행동을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만큼 전소속사 사장에 대한 방실이의 반감이 당시에는 컸던 것 같네요.
방실이: "가짜 결혼 기사에 진짜 결혼하는 것이 웃기고 말도 안 되는 이야기란 것을 잘 알아요. 하지만 그만큼 당시 연예계의 풍토, 그리고 소속사와 연예인의 관계는 그만큼 엄격했죠."
방실이: "당시 과거 소속사 사장님은 저에게 그만큼 무섭고 어려운 존재였어요. 감히 맞설 생각조차 하지 못했죠. 하지만 나중에는 어떤 오기같은 것이 생겼어요. '좋아, 난 당신 뜻대로 결혼하고도, 가수로 잘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겠어', 라는 마음이 생겼어요.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복수라고 생각한 거죠."
방실이: "그 친구(일본인 남편)와는 괌으로 신혼여행도 같이 갔어요. 마침 그 친구는 미국에 세미나가 있어서 바로 떠났고, 전 그 다음날 도착한 갑경이 부부(조갑경 홍서범 부부)와 같이 돌아다녔어요. (신혼부부에게) 혹처럼 붙어 다녔죠."
방실이: "세월이 흐른 다음에 사실(방실이의 가짜 결혼)을 털어놓으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과거 소속사 사장님을 찾아갔죠. 왜냐하면 그런 상황을 만든 장본인이기 때문에, 그분도 알아야지 않나라는 생각에서였어요."
방실이: "그런데 나흘 뒤에 그분이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하더군요(자살). 그 이야기를 듣고 한참 동안을 울었어요. ‘내가 당신을 아직 용서도 못했는데, 이렇게 떠나면 어떻게 하냐’라고 울고 또 울었어요."
방실이 인생이 그리 쉽지가 않네요.
이후 방실이는 이혼을 하고 혼자 살게 됩니다.
(처음부터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고, 또한 방실이 전남편과 같이 살지도 않았기에, 서류 절차도 필요하지 않음)
방실이: "전 원래 독신주의자였어요. 우리 집은 3남매인데, 다른 집 8남매, 9남매 집을 가보면, 부모들은 무척 바쁘고, 아이들은 또 가난에 찌들어서 무척 불행해 보였어요. 그래서 중학교때부터 나중에 어른이 되어도 결혼하지 말아야지, 라고 결심을 했어요."
방실이: "물론 남자친구들은 많이 있었어요. 여럿이 함께 어울려 골프 여행도 다니고 그랬죠."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방실이는 지난 2007년 뇌경색으로 갑자기 쓰러지게 됩니다.
과연 방실이에게 증세가 없었는지, 그리고 그녀의 재활 과정은 어떤지 궁금해지네요.
방실이 매니저: "5월 25일 방 선생님(방실이)이 몸이 안 좋아서 생방송을 펑크냈어요. 그리고 '몸이 않좋다'라고 하시면서 26일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셨어요. 원래 혈악이 안 좋으셨는데, 과로와 피로 때문에 혈압이 올라갔고, 또 당뇨가 생겼고 콜레스테롤 수치까지 높았어요."
방실이 매니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6월 6일 스케쥴 문제를 상의하다가 갑자기 저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어제 새벽에 큰일날 뻔했다. 침대 밑에 있는 슬리퍼를 꺼내는데, 갑자기 몸에서힘이 빠져서 꽈당 넘어졌다."라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런 것이 징후였던 것 같아요."
방실이 매니저: "하지만 방 선생님은 그냥 좀 쉬면 괜찮아질 거라고 하시면서, 계속 일정을 소화하셨어요."
결국 방실이는 뇌경색으로 쓰러졌고, 한때 전신마비를 겪게 됩니다.
몸이 안좋다고 몇번의 신호를 보냈지만, 이를 주의깊게 듣지를 않았네요.
방실이가 다친 부분은 뇌의 '연수'입니다.
바로 숨쉬는 기능을 관장하는 곳이기 때문에, 방실이는 한때 숨조차 제대로 쉬기 곤란한 지경이었죠.
방실이 동생: "지금(2007년 7월)은 죽을 끓여서 누나의 코로 넣어주고 있어요. 다행히 위험한 고비는 지나갔지만, 본인 스스로 밥을 먹기까지는 시간이 오래 걸릴 거라고 해요."
방실이: "뇌경색 후유증으로 전신마비가 찾아왔다. 말도 발음을 하지 못해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라는 말을 제대로 하기 위하여 '아에이오우'를 백만번도 넘게 했을 것이다. 한때는 눈까지 보이지 않았다."
방실이: "나를 살리려고 애써준 서울대 병원에 감사드리고, 그리고 (재활 훈련을 통하여) 두 발로 걸어서 나갈때까지 모든걸 책임지겠다고 해준 하워드힐 병원에도 감사드린다."
방실이가 병원비는 크게 들지 않겠지만, 그래도 수입이 끊긴 상황이어서 가족들이 많이 힘들 것 같네요.
결국 그렇게 가수 생활을 접고 건강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요. 2013년에 잠시 방송에 출연해 어느정도 뇌경색을 회복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죠.
방실이: "노력 끝에 신체 대부분의 기능을 회복했다. 특히 왼쪽 몸은 90%까지 회복이 되었다. 세수할 때 오른손으로 해야 하지만, 오른손이 움직이지 않아서 왼손으로만 해야 하는 부분은 여전히 답답하다."
방실이: "예전에는 양치도 못해서 간병인들이 양치를 대신 해줬지만, 지금은 혼자서도 세수와 양치를 할 수 있다."
방실이는 슬하에 아들 1명과 딸 1명이 있습니다. 뇌경색 증상을 많이 회복하긴 했지만, 아직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빨리 이전의 건강을 찾아 방송에서 볼 수 있길 기대합니다.
보통 뇌경색을 앓게 되면 다시 정상적인 거동을 하기가 어려운데,
방실이의 빠른 완쾌와 좋은 재활 결과의 비법이 무엇인지를 알 것 같네요.
방실이: "(뇌경색을 앓으면서) 장애인에게 불편한 점이 무척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내 몸이 완쾌되면, 장애인들과 환자들을 위한 봉사 활동에 나서고 싶다."
방실이: "노래하는 봉사도 하고 싶지만, 내가 죽음의 문턱에서 어떻게 살아났고, 또 어떻게 즐겁게 재활 운동을 했는지, 그런 이야기들을 찾아다니면서 해주고 싶다."
방실이의 꿈이 꼭 이루어졌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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