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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니 자택서 씁쓸한 소식,26세!유니 어머니 처음 밝히는..가슴 아픈 가족사가 숨겨져~그녀의 마음은 얼마나 힘이 들고 무서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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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ajun1989 2021. 3. 17.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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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유니(본명 허윤)가 꽃다운 나이로 세상을 떠난 지 14년이 흘렀다.

유니는 2007년 1월 21일 인천시 서구 마전동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다. 향년 26세였다. 갑작스런 비보에 유니씨의 어머니와 할머니 모두 망연자실한 모습이었는데요.

 

유니씨는 평소, 자신에 대한 네티즌들의 평가에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요. 그로인해 우울증까지 앓아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악플 때문에 힘들어하던 딸 때문에 눈물을

 

적시던 그녀의 어머니의 모습도 등장했었는데요

 

하지만 악플러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이후로도

당시 유니의 어머니는 기자들에게 "마음이 여린 아이가 혼자 상처를 눌러가며 활동을 했던 게 원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유니 어머니는 이어 "우울증 때문에 과거 약을 먹은 적은 있지만 완전히 나았다고 생각했다.

<녹취> 유니 어머니: “좋은 일로 못 뵙게 돼서 죄송하고요. 또, 추측기사가 나갈까봐 말을하는거니까 그렇게들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연예계 생활 하면서 어릴 때 너무 일찍 나가서 부딪치고, 마음이 여린데다가 내성적인 아이였거든요. 그래서 그 아이가 견뎌오는데 혼자 상처를 계속 눌렀던 것 같아요. 

평소 이상한 점은 없었고, 우울증 끼가 약간 있어서 약을 먹은 적은 있는데 제가 그걸 완전히 나았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마음이 여린 아인데 강한 척하면서 생활하니까 굉장히 버거웠던 것 같아요.”

 

유니씨는 이혜련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지난 96년 처음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이후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는데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2003년에는 가수로 변신해서 유니라는 이름으로 활동 했는데요. 섹시한 안무와 파격적인 의상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렇게 빼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춤 솜씨를 선보였던 유니씨.

일본으로 활동영역을 넓히면서 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습니다.

 

언제나 우리에게 밝은 모습만 보여줬던 유니씨.

 

섹시한 몸매와 포퍼먼스로 화제를 모았고, 2집 '섹시 호러'는 선정성 논란으로 방송불가 판정을 받기도 했다.

 

가수 데뷔 후 섹시 콘셉트로 일부 네티즌들에게 반감을 사고, 성형 의혹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유니는 "'잘 놀 것 같다', '술, 담배를 잘할 것 같다'고 오해를 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해명해야 했다. 또한 미혼모의 딸로 태어났던 가족사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유니씨에게는 가슴 아픈 가족사가 숨겨져 있었는데요. 이러한 사실을 한 토크쇼에서 솔직하게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어렸을 때 아버지 얼굴을 본 적이 없고요, 그리고 아버지가 서로 사랑 하시고 어머니와 교제를 하시다가 제가 생기고 난 다음에 저를 고아원에 버리자고 하셨대요. 그러니까 어머니측에서는 자기 자식을 버리자고 한 사람이랑 같이 살 수 없다, 라고 하셔서 그래서 헤어지게 되시고요, 그리고 저는 아버지 얼굴을 사실은 모르고요, 할머니 밑에서 자라다가, 쭉 자랐었고. 아버지 없다는 얘기가 사실은 가장 듣기 싫었어요.

아버지 없는 애라는 게 누구를 닮아서 그러니라는 말이 나올 수도 있고. 그런 말을 들었을 때 저도 모르게 그거 자체가 너무 싫으니까 더 바르게 되려고 그랬었고. 그리고 제가 외모 때문에 사람들한테 약간 좀 되게 가볍고 도도하고 이럴거라는 얘기도 많이 듣고. 그러다보니까 저 자신을 계속 다잡아가게 됐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 할머니가 저를 정말로 어렸을 때부터 업어서 키워주시고 이랬었기 때문에 할머니도 저한테는 정말 진배없는 엄마처럼 느껴지고”

이런 아픔을 가지고도 늘 씩씩했던 유니씨. 2005년 2집 활동 이후 올 초까지 휴식기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3집 앨범 준비 중이었던 유니씨. 지난 8월 한 행사 현장에서 곧 재개 할 의사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유니씨는 약속과 달리 싸늘한 주검으로 우리 곁에 돌아와 많은 이의 가슴에 슬픔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내성적인 성격에 어릴 때 연예계에 데뷔하면서 많은 상처를 받았고, 경제적인 어려움도 겪으면서 성공에 대한 압박에 커졌던 차에 악플러들의 악성 댓글로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다는 것. 꽤 오래전부터 있던 악질적인 사회문제인데요. 

 

유니는 3집 앨범 '솔로판타지' 발매를 앞둔 시점이었지만, 쏟아지는 악성 댓글로 괴로워하며 우울증을 앓다가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 없는 악플들은 도를 넘어서는 테러 수준이었죠

 

실제로 당시 유니는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우울함을 토로하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녀의 마음은 얼마나 힘이 들고 무서웠을까요?

 

만약 시대를 조금만 맞게 태어났더라면

 

대중의 축복 속에서 사랑받았을 가수였을 텐데...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동료 연예인들도 비통한 표정이었습니다. 

 

조문을 기피하는 연예인들도 많았다는 사실입니다

 

비호감 연예인과 어울리면 자신의 이미지도

 

나빠진다는 인식 때문에 불참을 하게 되죠

짧은 생을 비극적으로 마감해 더욱 가슴이 아픕니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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