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대 트로이카 원미경, 방송활동을 중단 이유는 모기자와의 동거스캔들와 백지수표 루머 때문이었답니다.
80년대에 가장 큰 스포트라이터를 받았던 미녀여배우가 한명이 있죠! 바로 원미경이지요.
70,80년대에는 미스롯데 출신의 여배우들이 드라마와 영화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활동하던 시대였는데요.
미스롯데 선발대회를 통해서 혜성처럼 나타났던 멋지고 매력적인 여배우가 원미경이랍니다.
우리나라 여배우 트로이카시대는 1세대 윤정희,문희,남정임을 시작으로 2세대를 거쳐 3세대 원미경,이미숙,정애리로 이어집니다.
많은 사람들은 3세대 트로이카 중에서, 세련미와 섹시미를 동시에 지닌 원미경을 가장 인기가 높았던 대표적인 여배우로 꼽고 있습니다.
원미경은 동양적인 분위기가 짙게 풍기고 있으면서도 세련된 미모로 갖고있었고, 섹시하면서도 글래머스한 매력을 함께 갖고있었기 때문에,
이 시기에 가장 눈길을 많이 끌었던 여배우라고 할 수 있으며, 또한 대중적으로도 80년대에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고, 가장 활발한 연기활동을 벌여나갔답니다.
원미경은 1978년 미스 롯데 1위로 연예계 입문하게 됐군요
그후 MBC공채 탤런트로 연기를 시작했습니다.
우리에게는 주말 드라마 '사랑과 진실' 에서의 연기가 가장 대표적으로 기억에 남는데요.
당시 드라마를 방영하는 시간에는 거리에 차가 다니지 않았다고 할 정도였죠. 이유인즉, 수험생들이 그 시간에 도서관을 나와 드라마 시청을 하기위해 서둘려 귀가하는
원미경을 평할 때에, 그녀는 두얼굴 가진 야뉴스적인 여배우라고 평할 수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원미경은 매우 동양적이면서 단아한 고전미를 지닌 여배우입니다. 이렇게 전형적인 동양미인의 얼굴을 가진 그녀가 아이러니컬 하게도 많은 애로영화에 출연해 열연을 펼침으로서, 80년대의 대표적인 섹시글래머스타로 각광을 받았던 겁니다.
단아하고 동양적인 미모를 지닌 그녀이지만, 단아하면서도 살짝살짝 풍기는 그녀의 섹시미가 매우 압권이며, 많은 남성들의 애간장을 녹일 정도로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원미경에게도 힘든 연예계 시절이 있었는데요. 한 기자와의 스캔들 때문에 방송생활에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린시절 유복한 생활을 하다가 아버지가 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가정형편이 어려워지자 원미경은 소녀가장이 되었습니다.
원미경은 80년대 초반에 14살 연상의 아이가 있는 남자와 열애에 빠집니다.
...
두사람이 교제를 할 때에, 원미경의 부모님은 완강하게 반대를 했다고 합니다.
그 당시 원미경은 집안의 가장노릇을 하고 있었는데, 그녀의 아버지가 빚보증을 잘못 서는 바람에, 280평이나 되는 부동산등 아버지의 전재산이 빚쟁이들의 손에 넘어가는 등 가정사정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습니다.
이렇게 그녀의 가정이 파탄난 상황에서, 원미경이 자신의 가족들을 먹여살리는 집안의 유일한 가장노릇을 하고 있었습니다.
원미경은 어린 나이에 생활전선에 뛰어들어서, 가족들을 부양하고 뒷바라지하는 일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고, 외로움 또한 많이 느꼈다고 합니다.
이렇게 원미경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외롭고 지쳐있을 때에, 그녀는 자신이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믿음직하고 든든한 남성이 필요했던 것이고,
마침 연예부 이모기자가 그녀의 외로움과 공허함을 달래주고 어루만져주면서, 두사람이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두사람의 교제를 원미경의 부모님이 극렬하게 반대함으로써, 결국 원미경과 이모기자는 헤어질 수밖에 없었답니다.
결국 아버지의 반대로 남자와 헤어지는데, 그 남자가 기자들에게 원미경에 대하여 폭로를 합니다(원미경 동거 스캔들).
원미경은 자신보다 14살이나 많은 이혼한 전력이 있는 연애부기자와 연애중이라고 하며, 그녀가 열애를 하면서 동거까지 했다는 소문이 퍼져있었던 겁니다. 아이까지 있다는 이상한 루머까지 퍼지고 있었습니다. 원미경의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어 버렸던 겁니다.
80년대 당시에는 연예인은 공인으로서 만인의 모범을 보여야하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었을 정도로 연예인에 대한 도덕적 기준이 굉장히 높았었고,
자금과는 달리 조금이라도 흠집이나 도덕적인 문제가 있는 연예인들은 방송에서 가차없이 퇴출하던 시기였답니다.
결국 루머가 점점 커졌고, 원미경은 1982년 KBS 2TV에 출연하고 있었던 '순애'에서 강제 하차를 당하게 됩니다.
당시 원미경이 빠지고 신인 여배우 박준금이 대신 출연하게 되면서,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게 됩니다. 요즘에도 자주 없는, 드라마 도중의 배역 교체였기 때문이죠.
...
원미경은 친한 기자에게 울면서 전화를 하기도 합니다.
아마 그녀를 힘들게 하는 건 생활고뿐만 아니라 남자에 대한 배신감도 작용했던 것 같네요.
그런데, 그 이모기자는 원미경과 헤어지고 난 후, 이별에 대한 복수심 때문이었는지, 공개석상에서 원미경에 대해 험담을 폭로하고 다녔다고 합니다.
원미경이 과거에 한 감독과 교체를 했다는 등 원미경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들을 여기저기 폭로하고 다녔습니다. 그 이모기자의 폭로가 이어져서, 원미경이 또다시 이미지의 심한 타격을 받게 되었답니다.
..
그런데 이 시기에 원미경의 또다른 스캔들이 터졌고, 또다시 그녀는 이미지에 커다란 타격을 받게 된답니다.
원미경은 모기자와의 스캔들 이후에, MBC방송국으로 옮겨서 드라마 '황진이'에 출연하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원미경은 '황진이'에 8편까지 출연한 다음에 중도하차하고 말았습니다.
드라마 '황진이'에서도 원미경은 인기가 매우 높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MBC측에서 그녀를 퇴출한 이유는 백지수표 스캔들 때문이었답니다.
모제작사 간부가 원미경에게,국내 굴지의 중공업회사 대표를 만나라고 권하면서, 그댓가로 백지수표를 주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백지수표'는 수표에 금액을 표시하지 않은 수표로서, 그 수표에 본인이 원하는 만큼의 금액을 적어넣으면 그 금액만큼 돈을 지급해준다는 수표랍니다.
즉, 수표를 받은 본인이 100억월 원한다면 100억월 지급해주고, 200억을 원한다면 200억원을 지급해주는 수표이지요.
그렇지만, 워낙 성격이 대쪽같은 성격의 원미경이 그 백지수표 재안을 단칼에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원미경은 그 제작사 간부에게 미운털이 박혔고, 그 때문에 원미경은 잘 나가던 드라마 '황진이'에서 퇴출당했다고 합니다.
이 루머가 전부 사실인지는 아직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 백지수표 루머는 방송가 주변에서 상당히 오랫동안 회자되었던 이야기랍니다.
이러한 스캔들이 연속으로 터지면서, 영화와 드라마에서 한창 잘 나갔던 원미경은 이미지에 커다란 손상을 입게되었고, 결국 1년 동안 방송활동을 중단하게 됩니다.
그리고 1년의 시간이 흐른 뒤에 다시 재기한 원미경은 주로 영화쪽에서 활발한 연기활동을 전개해나갔습니다.
원미경은 드라마 '애인', '눈사람' 등을 제작한 이창순 PD와 결혼하여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습니다. 원미경 남편 이창순은 현재 버지니아 주립대학 근처 교회에서 전도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창순은 부인될 원미경의 과거 스캔들에 대해서도 입장을 표명합니다.
이창순: "그녀를 둘러싼 그간의 스캔들도 모두 알고 있다. 하지만 과거보다 미래가 중요하지 않냐"
원미경은 2002년 드라마 '고백'을 마지막으로 원미경은 자녀 학업을 위해 2003년 미국으로 떠났습니다. 연예계를 떠나있었던 상태에도 방송계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았지만 주부로서 자녀 교육에 전념하는 것이 행복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창순은 아내와의 결혼 생활에 대하여 매우 독특한 견해를 드러냅니다.
이창순: "저는 워낙 게을러서 누군가와 사랑하고 싶다거나 자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우리 와이프는 늘 이런 얘기를 해요. 자기는 새로운 사랑이 나타나면 갈 거라고. 제가 봐도 그럴 수 있는 사람 같아요."
이창순: "(아내가) 열정이 식지 않는 사람이라 항상 사랑을 갈구해요. 제가 아내를 충족시켜주지 못할 때도 있고, 그래서 더 잘하라는 뜻으로 하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내가 떠날) 가능성은 언제든지 있다고 봐요. 저는 아내와 연애하면서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새로운 사랑은 못할 것 같아요."
원미경이 단순히 협박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남편에게 '새로운 사랑이 나타나면 갈 거다.'라는 이야기까지 한다는 것을 보니 굉장하네요.
물론 이창순 역시 아내에 대해서 불만인 것은 아닙니다.
이창순: "아내는 흠잡을 데가 별로 없는 사람이에요. 배우로서 항상 최선을 다하고, 열정을 갖고 연기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그러면서도 아이들 육아와 일이 동시에 걸려 있을 때는 일을 포기해요. 아내의 강점은 무엇보다 마음이 열려 있다는 거예요. 또 아이들이나 저한테도 최선을 다하고요."
이창순: "결혼해서 살다 보면 많은 갈등을 겪게 되지만 그것을 극복하느냐, 포기하느냐는 결국 본인들의 노력 여하에 달렸어요. 저도 아내와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아이 낳고 살다 보니 예기치 않은 일들로 서로 힘들어할 때가 있었어요. 남녀관계가 바뀌는 건 아닌데도 연애시절에 느꼈던 애틋한 사랑의 감정이 차츰 패밀리로서의 감정으로 변하더라고요. 그런데 나이를 먹을수록 제가 잘못 생각했구나 싶어요."
확실히 행복한 부부란 노력에 의해서만 누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창순: "저희는 서로 존경하는 마음을 갖고 있어요. 저는 아내의 프로다운 면을, 아내는 저의 인간적인 면을 높이 사거든요. 부부간에 서로 존중하고 아끼지 않으면 사랑을 지속하기가 힘들어요. 또 경제적인 여유도 무시할 수 없는 문제고요."
이창순: "와이프를 생각하면 앞으로 더 잘해야지 하는 마음이 들어요. 정말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저도 와이프를 만나지 못했다면 과연 이런 행복을 누릴 수 있을까 싶어요. 사실 제가 결혼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것도 와이프 덕분이죠. 부부가 서로 상대를 조금만 더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상대가 흔들릴 때 잘 견뎌주면 극단(이혼 등)으로 치닫는 일은 없어요.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가던 연애시절처럼 아낌없이 마음을 주고받는다면요."
게다가 앤애시절 초심을 항상 기억하고 그때처럼 노력한다면, 세상에 불행하게 될 부부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한국의 ‘찰리 채플린’ 추송웅의 위대! 넘짧은인생사셨네..44세! (0) | 2021.03.18 |
---|---|
다채로운 매력, 여배우 한채원 우울증 씁쓸한 소식을 ..31세, `매니저 사칭 사기 당해` (0) | 2021.03.18 |
최철호 아내,눈물 펑펑 절박한 근황이 공개! 이혼 당한 실제..한 순간의 실수로 인기를 날려버렸다. (0) | 2021.03.18 |
최원석 동아그룹전회장의 그녀들은 누군가요? 가수 배인숙는 충격적인 진실을 밝힙니다! -자서전- (1) | 2021.03.18 |
‘90년대 레전드’ 음정희 이혼사유? 최원석 회장과의 외도 상대~연예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 (3) | 2021.03.18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