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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송혜교 양평에 새 집 공개, "두 사람 재교제→동거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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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ajun1989 2021. 3. 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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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웨이보 등 SNS를 통해 "현빈과 송혜교가 재교제 중이다"라는 루머가 급속히 퍼졌다. 여기에 한 네티즌은 '현빈과 송혜교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밤중에 개와 함께 산책을 했다'고 주장하며 사진까지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이에 중국 일부 언론들도 현빈, 송혜교의 재교제설을 보도하기 시작했다. 중국 매체들은 "최근 한 네티즌이 현빈과 송혜교로 추정되는 이들이 밤중에 개와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했다"며 "두 사람이 이미 동거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에 담긴 인물은 현빈, 송혜교라고 확신할 만큼 얼굴이 제대로 드러나있지 않았을 뿐더러 논란이 확산하자 네티즌은 게시물을 삭제하기도 했다. 무분별한 중국발 루머가 이미 9년 전에 결별한 두 사람을 소환해내는 무례한 해프닝을 일으킨 것.

 

소속사 관계자는 "그간 중국 매체들은 계속 상상의 나래를 펼쳐왔다"고 덧붙였다. 송혜교의 근황에 대해서는 "여러 작품을 검토하고 있다"며 "특별한 일은 없다"고 밝혔다.

현빈의 소속사 역시 "중국에서 불거진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몇몇 중국 네티즌들은 현빈과 송혜교가 올해 초 경기도 양평에 새 집을 매입했고, 두 사람이 데이트를 한 장소도 양평이라는 구체적인 주장까지 했다.

 

양 측은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단호하게 루머를 일축한 상황이다.앞서 중국 포털 왕이 연애채널 등은 "최근 한 네티즌은 현빈과 송혜교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밤중에 개와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했다"면서 "두 사람 재교제설에 확실한 근거가 하나 더 생겼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심지어 "두 사람이 이미 동거하고 있을 가능성도 크다"고 주장하기까지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송혜교 친구가 공개한 영상에는 송혜교의 목소리 이외 한 남성의 목소리도 담겼다면서 이 남성의 목소리는 현빈의 목소리와 매우 비슷하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 다른 중국 네티즌은 "송혜교와 현빈의 데이트 영상"이라며 SNS에 글을 올렸다.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




중국 연예매체들은 송중기와 송혜교 커플이 작년 6월 이혼조정 절차를 진행한다고 발표하기 4개월 전에 두 사람의 이혼 가능성에 대해 보도한 적 있다.

 

현빈과 송혜교는 2008년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에 함께 출연한 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교제설이 불거진 후 2년 동안 공개적으로 연인 관계를 이어왔지만 현빈이 군 입대 전에 두 사람이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이후 이들은 각자의 행보를 보여 왔다.

 

한편 중국 연예매체들은 그간 수차례 무리한 추측 보도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송혜교, 송중기가 이혼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발표하기 전부터 결혼반지 착용 유무를 토대로 불화, 결별설을 제기하는가 하면, 이혼 소식이 전해진 후에도 또 다시 송혜교가 착용한 반지를 이유로 들며 재결합설을 퍼트려 양측을 난감하게 했다. 결혼 당시에는 불법 드론으로 비공개로 진행된 현장을 생중계하는 민폐를 끼치기도 했다.

 

이는 현빈 또한 마찬가지다. 현빈도 과거 송혜교와 결별할 당시 원인이 영화 '만추'에서 로맨스 호흡을 한 탕웨이라는 근거없는 루머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

 

실제 홍현희가 떠올린 것 이상으로 현빈의 인기는 과거부터 완성형이었다. 현빈의 지인들에 따르면 그의 인기는 상상초월이었다. 단순히 인기가 많았다는 정도가 아닌 학창시절 이미 팬클럽까지 있을 정도. 현빈의 고등학교 동창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중학교 때는 얼짱이고 고등학교 때는 송파구·강남구를 통틀어 남자 중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고 다른 동창도 "어렸을 때부터 동네에서 굉장히 유명했다. 팬클럽이 있었을 정도였다"고 떠올렸다. 또 다른 초중고 동창은 "당시 여고에서 인기투표를 하면 1등이 OPPA 2등이 현빈 3등이 H.O.T 4등이 언타이틀이었다"며 "연극부로 활동하던 현빈은 후배들에게 신적인 존재였다. 어마어마해 뭐라 말로 표현이 안 될 정도였다"고 말했다.

 

지금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고등학교 연극반 선배인 강건택 대표는 "(현빈과)같이 버스를 탔는데 정신여고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여고생들이 '와~ 김태평이다'고 했고 영동여고 정류장에서도 마찬가지 반응이었다"고 얘기했다. 연기학원 건택사단의 대표이기도 한 강건택 대표는 현빈과 꾸준히 신뢰를 쌓아오며 현재의 관계까지 이어졌다.

 

현빈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고 연극영화과로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중앙대학교를 정시로 입학한 후 부모님의 동의를 얻었다. 이후 앞서 접촉이 있던 소속사와 계약을 진행했다. 2003년 드라마 '보디가드'로 연기자의 첫 발을 내딛게 된다. 2005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스타가 됐고 2008년 노희경 작가의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연기 잘하는 배우로 자리잡는다. 2010년 '시크릿가든'으로 인기의 정점에 올라선 뒤 미련없이 해병대에 입대하며 어느 사소한 것 하나 흠 잡을 틈을 안 주는 완벽한 배우로 호감을 쌓는다. 전역 후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사랑의 불시착' 등 몸을 아끼찌 않는 열연으로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 입증하는 30대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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