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서장훈 오정연 이혼 사유와 재산! 보리차 사건! 서장훈도 성격 못 고치면 앞으로 같이 살 사람 없다.

Star

by yajun1989 2023. 6. 11. 12:25

본문

반응형

방송인 오정연이 전 남편 서장훈과의 이혼을 언급했습니다.

 

 


오정연씨는 "2015년 프리선언을 했어요. 복합적인 이유가 있었는데 큰 계기가 있었어요"라며 "언제부턴가 뉴스가 힘들어졌어요. 2012년 이혼을 하면서 기사가 막 났었죠"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오정연씨는 "우리는 합의 이혼했고, 형식적으로 조정을 했어요. 그런데 제가 소송을 걸었다는 건 오보에요"라며 "그때부터 루머가 양산되기 시작했어요"라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참고로 서장훈 오정연 이혼사유로 오정연씨의 사치 때문이라는 루머가 돌기도 합니다.

오정연씨는 "인터넷 상에서 떠도는 '오정연 사치', '서장훈 폭력', 별거 등의 루머는 이미 법원에서 판결로 허위임이 밝혀졌으며 이번 우리의 이혼 결정과는 무관하다"라며 "그리고 우리 두 사람 간 아이 문제로 갈등이 있었다는 보도와 (아이문제로) 별거해 왔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 여전히 서로에 대한 존경과 신뢰를 잃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장훈씨는 "그런 루머(오정연 사치)는 사실이 아니다. 내가 같이 살아봤기 때문에 그친구(오정연)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안다. 오정연씨는 헤어졌지만 소탈하고 좋은 사람입니다."라며 "내가 운동선수라 늘 징크스에 시달리기 때문에 깔끔한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의 이혼 이유는 (서로간의) 성격과 가치관의 차이때문입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서장훈씨는 "(인터넷에) 그 친구(전처 오정연)에 대해 잘못된 얘기들이 많더라. 자꾸 (사람들이 전부인 오정연씨를) 나쁜 사람처럼 몰아가는데, 대중 앞에 나와서 제대로 바로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오정연 전남편 서장훈의 첫만남

 


오정연은 KBS 아나운서로 활동하다가 서장훈을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2008년 1월 농구 프로그램 '비바 점프볼'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당시 오정연 아나운서는 프로그램 진행자였고, 서장훈은 KCC 소속으로 프로그램 참가자였습니다. 프로그램 녹화가 끝난 후 서장훈은 오정연 아나운서에게 큰 관심을 보였고, 여러 차례 구애 후 첫 데이트를 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후 서장훈과 오정연은 공개 연인이 되었고, 결국 그들 집안에서는 결혼식을 열게 되었습니다.

 


서장훈은 1974년생으로, 오정연보다 9살 연상입니다. 그러나 나이 차이로 인한 불편함은 거의 느끼지 못했으며, 두 사람은 서로의 매력에 빠져 결혼을 결심했습니다.

서장훈 집안 측은 "서장훈이 나이가 있기 때문에 서둘러 결혼을 시키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정연은 "나이 차로 인한 불편함은 거의 느끼지 못해요. 때때로 삐칠 때면 제가 달래서 풀어주기도 해요"라고 말했습니다.

서장훈은 207cm로 큰 키를 가지고 있어, 다른 연예인들이나 스포츠 스타처럼 비밀 연애가 불가능했으나, 결국 그들은 자연스럽게 공개 연인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두 사람의 연애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잘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정연과 서장훈은 2009년 5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결혼 초반에 이미 불화설이 돌던 두 사람은 3년 후인 2012년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두 사람은 결혼 생활 중 서로의 성격 차이를 많이 느꼈습니다. 오정연은 "장훈씨는 매우 깔끔하고, 난 좀 더 털털한 편이에요"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생각보다 매우 청결한 성격이에요. 외출하고 들어오면 씻지 않는다면 침대에 누울 수 없게 만든다. 결국 그렇게 다툰 끝에, 침대 반쪽은 옷을 갈아입지 않아도 누울 수 있게 (침대를) 쟁취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또한, "2~3일 머리를 안 감으면, 남편이 때때로 직접 머리를 감게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가장 잘하는 음식은 보리차라고 하며, 남편이 간을 잘 맞춘다며 칭찬해주었습니다.

 


오정연이 예능에 출연하며 말했던 내용이므로 과장이 섞여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직장인으로서 오정연은 자신의 삶을 살아야 했기 때문에, 남편을 뒷바라지한 다른 스포츠 스타의 아내들과는 분명히 다른 삶을 살았을 것입니다.

두 사람은 성장 환경에서도 매우 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오정연의 얘기에 의하면, 볼일을 본 후에 물을 내리는 습관은 어린 시절부터 가진 절약 습관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습관이 물 절약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죠. 그러나, 남편인 서장훈은 그런 생각을 이해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또한, 오정연과 서장훈은 물 사용량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서장훈은 샤워할 때 많은 양의 물을 사용하는 편이었고, 오정연은 그보다 적게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함께 사용하면 평균으로 봤을 때 적절한 물 사용량이 될 것 같습니다.

 

 


서장훈은 깨끗함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어서, 오정연과는 생각이 맞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이런 점도 이혼의 결정적인 요인 중 하나가 되었을 것입니다.

농구 선수로서의 성적이 좋지 않았던 2011년 시즌에는, 서장훈은 은퇴를 고민해야 했습니다. 이 때문에 아내의 내조가 더 절실해졌을 것입니다.

덧붙여, 이혼 전후로는, 오정연은 루머 때문에 큰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서장훈의 재산과 관련된 루머도 있었는데, 이를 대신 해명해준 것도 있습니다. 실제로, 서장훈은 스포츠 스타로써 매년 많은 연봉을 받았고, 또한 재테크에 일가견이 있어서 재산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자면, 양재역 인근의 서초동에 빌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1999년 7월 법원에서 주관한 경매에서 서장훈씨가 28억 1700만원에 낙찰받게 되었습니다. 이 가격은 감정가의 60~80%대였습니다.

서장훈씨의 두 번째 재산은 흑석동 빌딩입니다. 이 빌딩은 2005년에 서장훈씨가 58억원에 매입한 것이며, 서초동 빌딩과 달리 어머니와 공동명의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이 빌딩은 현재 약 70~80억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서장훈씨는 이번에도 투자에 성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장훈씨는 아파트 두 채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전 부인인 오정연씨와 신혼집으로 살았던 여의도 주상복합 아파트이며, 이 아파트는 현재 대략 15~20억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다른 하나는 총각 때 살았던 잠원동 아파트로, 이 역시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두 아파트는 모두 고속버스터미널과 지하철역에서 가까워서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서장훈씨의 부동산에는 한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지하철역과 가까운 초역세권으로 위치해 있어서 부동산 가치가 상승한다는 것입니다.
..

하지만 이혼 과정을 보면, 위의 루머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정연은 이혼 위자료나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걸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 없다고 합니다. 그녀는 이혼에 대한 모든 합의를 마친 상태에서 형식상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한 것뿐입니다.

실제로 서장훈 빌딩이나 집 같은 경우에 서장훈은 결혼 생활 당시에도 오정연과 공동 명의가 아니라 본인 명의로 보유했으며, 이혼 후에도 이들에 대한 명의 변경이 없었습니다.

오정연은 비록 3년 동안 결혼 생활을 했지만, 서장훈의 재산에 대해서는 '탐욕'을 부리지 않고 깔끔하게 이혼한 것입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근거없는 루머들이 오정연에게 큰 상처를 준 것이 아닌가 합니다.

 


오정연과 서장훈은 둘 다 자신의 생활에 충실하려고 했습니다. 오정연은 아나운서로서의 꿈과 희망이 있었고, 서장훈 역시 농구 선수로서 '국보급 센터'라는 별명을 들을 정도로 한국 농구계에서 없어서는 안될 선수중의 한명이었습니다.

어쩌면 오정연은 자신의 직장 생활을 이해하고 외조를 잘 해줄 수 있는 남편을, 그리고 서장훈은 자신의 농구 선수 생활을 적극적으로 내조해줄 수 있는 부인을 만나야 했던 것이 아닐까요?

 


사실 이런 성격차이나 서로간의 성장 환경, 가치관의 차이점 등은 연애를 하면서 서로 파악해야 하는데, 서장훈의 큰 키로 두 사람은 '비밀 연애'를 할 수 없었고, 또 성급하게 결혼한 것이 결국 이혼으로 이어졌을 것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