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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남편에 아들 사망” 원로 여배우 서우림 전남편 이혼 우울증 암투병.. 그녀의 안타까운 사연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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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ajun1989 2023. 6. 1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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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로 여배우 서우림의 안타까운 인생사와 건강 악화 소식이 공개되어 대중들이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서우림은 2011년에 사망한 둘재 아들과 관련된 이야기, 그리고 자신이 겪은 우울증, 이혼, 암투병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아마도 그녀가 이런 폐암이라는 무서운 병을 얻는데에는 그녀의 과거 가슴아픈 가정사가 한몫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서우림 프로필 나이


대한민국 대표 원로 여배우인 서우림은 60년의 연기 경력을 갖고 있으며, 그는 1942년생으로 올해 82세다. 그녀는 1960년대 안방극장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유명하며, 드라마 '보석비빔밥', '무자식 상팔자', '오로라공주' 등 히트작에 출연했습니다.

서라벌예술대학(현재 중앙대)에서 무용과를 졸업한 대졸 여성 연예인으로 단아하고 기품 있는 여배우로 유명한 그녀는 배우 강부자, 전원주와 친한 친구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우림 이혼


서우림은 28세에 서울대 출신 남편과 결혼했습니다. 그녀는 댄서 출신의 첫 번째 남편과 이혼하고, 이후 미국 호텔 재벌과 재혼했습니다. 슬하에는 아들 2명을 두었지만 남편의 외도로 약 10년간 별거하다가 결국 이혼했습니다.

 


MBN '특종세상'에 출연한 서우림은 당시의 아픔을 털어놓았는데 "서울대학교 출신이라는 것에 혹해서 반했습니다. 인물도 날씬하고 괜찮아 결혼했습니다. 결혼할 때 전세금도 없었습니다. 몇만 원씩 내고 사글세로 살았습니다. 방송을 해서 벌어서 집도 마련했습니다. 그 당시에 카바레를 갔다가 어떤 여자와 춤을 추더라. 그 여자는 남편과 사귀는 여자였습니다. 나중에 알게 되고 이혼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전원주는 "전 남편이 동대문 댄서랑 춤을 추다가 우리가 잡아갔다"고 말했고, 또한 첫 번째 남편의 장례를 치르게 된 서우림에게 "(서우림이) 인간적이고 착한 것이 남편이 내가 생각해도 꼴보기 싫다. 자기를 배신한 것 아니냐. 그런데 다 쓸데없어. 얘가 장례를 치러줬다"라고 말했다.

서우림은 "애들이 대학 다닐 때 이혼했다"며 "내가 참아야 했는데 왜 이혼을 했을까?"라고 말했습니다. 

서우림은 후배들이 이혼을 고민할 때는 꼭 다른 선택지를 고려해보라고 조언했습니다. 이어 "저는 이혼 후 자식들을 위해 노력했는데, 이제야 그 고통이 어떤 것인지 깨닫고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서우림은 "자식이 없다면 모를 수도 있겠지만, 자식이 있다면 결코 이혼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


이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서우림은 현재의 남편을 만나고 프러포즈를 받았는데 서우림의 남편은 김무영으로 재미교포이며 미국명은 마이클 김이라고 합니다. 김무영씨는 7살 연상이며 미국에서 성공한 기업가입니다. 김무영씨는 고등학교 3학년때 미국으로 유학을 갔으며, 핵 물리학을 전공한 뒤 유니언 뱅크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1962년 라스베이거스에서 도박으로 모든 돈을 잃은 뒤 라스베이거스 카지노계에 입문했다고 합니다. 이후 호텔 전문 경영인으로 성장하며, 버버리 코스트 호텔 부사장을 비롯해 여러 호텔을 맡았습니다. 

그러던 중 1998년 한국 카지노 개설 문제를 상담차 귀국하게 되었고, 우연히 서우림을 만나 결혼하게 됩니다. 김무영씨는 당시 67세, 서우림씨는 60세였으며, 둘 다 재혼이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두 번째 결혼 생활도 실패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서우림 아들사망 이유



서우림은 첫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 이후 두 아들을 남편처럼 살게 하고 싶지 않아 유학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 중 둘째 아들은 10년 동안의 유학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술에 의존하게 되어 알코올 중독에 걸리고 쉽게 적응하지 못해 퇴사를 반복하여 취업이 어려웠습니다.

당시 서우림은 아들의 술 먹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 둘째 아들을 매우 가혹하게 대하며 보름간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서우림은 아들과 연락이 안 됐고, 결국 아들의 친구들과 자택을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그때 서우림 아들은 이미 극단 선택을 한 상태였습니다.


그는 아들이 술을 끊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모진 말을 내뱉었고, 이후 아들이 세상을 떠나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서우림은 "그때는 따라 죽고 싶은 심정이었다. 큰 아들 생각하면 그렇게는 못하니까 가슴에 품고 살았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우림 폐암


 서우림은 "지난 2011년도에 건강검진을 했는데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라면서 "그런데 그해 작은 아들을 보내고 우울증이 심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후 큰 아들의 권유로 건강검진을 받은 그는 2012년 폐암을 발견해 수술했다고 밝혔다. 

 


첫 폐암 진단 이후 10년간 재발로 고생하였습니다. 당시 초기에 발견돼 수술을 마쳤지만 5년 만에 암세포가 악화되어 2차 수술을 받았습니다. 현재까지는 총 세 번의 수술을 받았습니다.

서우림의 첫째 아들은 어머니에 대해 “오른쪽 폐는 이제 완치됐는데 왼쪽 폐에 있던 조그마한 점들이 더 커져 수술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얘기를 들어 그때 두 번째 수술을 했습니다. 세 번째 수술은 폐를 절제했습니다.”

또한 그는 “수술 이후 연세도 있으시니까 폐렴이 와서 엄청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조그마한 암세포들이 아직 남아 있다. 이게 조금이라도 커지고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 되면 이제 수술은 더 이상 못 하고 방사선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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