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틈 없는 에너지로 대중들에게 늘 유쾌한 기운을 전해주는 배우 봉태규, 그리고 예사롭지 않는 시선으로 세상을 필름에 담아내는 아내 하시시박, 두 사람은 서로를 꾸미거나 보태려고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지금 부인인 히사시박에게 처음 프러포즈하게 된 사연을 들려주었다. 참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는데, 그저 한눈에 반한 단순한 이유만은 아니었다.
그는 아내를 만나기 전에 포토그래퍼로 일하고 있는 하시시 박 작가의 작품을 알고 있었다. 그런데, 실제로 본 그녀는 이미지와는 정말 달랐고, 이야기를 나누는 데 그냥 좋았다고 한다. 결혼 생활을 시작한 뒤에도 그는 아내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그의 말에서 결혼 상대가 인생에 미치는 영향을 잘 알 수 있었다.
"네. 그리고 결혼하고 나서 느낀 건데, 제 옆에 있는 파트너가 가장 정확하더라고요. 저의 장점 단점도 그렇고, 제 모습을 가장 정확하게 이야기해주는 건 제 옆에 있는 파트너더라고요. 그 어떤 누구보다도."
우리는 흔히 어렸을 때는 가족에게 먼저 배우고, 나이가 들면서는 상대방에게 배운다고 한다. 그만큼 어떤 배우자와 함께 일생을 보내느냐가 삶의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된다.
우리에게 조언을 해주거나 진심 어린 말을 해주는 사람을 찾기 어렵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서로 선을 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까. 하지만, 봉태규는 자신의 아내가 가장 정확하게 그의 장단점을 이야기해준다고 했다.
봉태규 하시시박 부부의 결혼 스토리 살펴 보시죠.
봉태규 나이 35세(1981년생)로 2000년 영화 '눈물'로 데뷔한 그는 데뷔작부터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봉태규 이름 석 자를 대중들에게 알리게 됩니다.
그 후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로 봉태규만의 개성 있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특히 논스톱이라는 시트콤에 출연하여 코믹스러운 연기에 대가로 자리 잡게 됩니다.
하지만 끝까지 시트콤을 할 수 없었는데 당시 출연 예정이었던 영화와 드라마 등으로 스케줄 상의 문제로 중도 하차하게 된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당시 선택이 봉태규 배우 인생에 큰 영향을 준 것이었죠.
어찌 됐든 이후 봉태규는 스크린 브라운관을 통해 활동하였지만 작품운이 없었던 탓인지 좋은 연기력에도 불구하고 흥행에는 연달아 성공을 거두지 못 합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소속사와의 분쟁과 봉태규 아버지의 불의의 사고(실족사)로 2년 6개월 정도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죠.
하지만 그는 배우라는 꿈을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소속사도 새로 옮기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등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활약하고 있습니다.
하시시박 나이 33세(1983년생)로 본명은 박원지 입니다.(하시시박 국적 한국) 어릴 때부터 사진작가 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영화감독과 사진작가의 꿈을 키웠다고 하죠.(하시시박 아버지 직업)
학교 생활과는 맞지 않았던 그녀는 17세의 나이에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하시시박 학력 상명대학교) 홀로 인도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이를 위해 미래 계획을 세워 부모님을 설득했다고 하죠.
이후 하시시박은 영국에서 사진 공부를 한 후(런던 필름 대학원) 한국에서 스튜디오를 차리게 됩니다. 자신만의 감성을 몽환적인 느낌으로 표현하여 이미 광고계에서도 정평이 나있다고 합니다.
그녀에 대해 몇 가지 오해가 있는데 우선 하시시 박 뜻 대마초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는 단지 쉬운 이름이라 예명으로 삼았고(하시시 박 담배 사진은 존재합니다.) 영국 유학생활에 대한 부분도 하시시 박 집안이 엄청난 부자라기보단 자기 주관이 뚜렷하고 독립적인 그녀이기에 모르긴 몰라도 스스로 벌면서 생활하지 추측해 봅니다.(결혼식 때 돈이 없었다고 밝힘)
봉태규 하시시박 부부의 첫 만남은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연말을 맞아 봉태규는 가끔 연락하던 동생을 만나러 나간 자리에서 처음 하시시박을 보게 된 것입니다.
하시시박을 처음 본 봉태규는 밤에 잠도 못 잤을 정도로 첫눈에 반한 것이죠. 말 그래도 '홀렸다'라고 표현 할 수 있겠는데 운명이었을까요? 하시시박 역시 봉태규를 처음 본 순간 묘한 감정을 느꼈다고 하죠.
그래서인지 봉태규는 자신의 '첫눈에 반했다', '운명적인 사랑이다' 라는 진심을 전하기 위해 사귀자는 말도 없이 두 번째 만남에서 돌연 하시시박에게 프러포즈를 했습니다.
하시시박 역시 싫지 않았고 봉태규의 진심이 전해졌기에 이를 수락했던 것입니다. 말 그대로 천생연분이었던 것이죠. 그리고 두 사람은 2016년 백년가약을 맺게 된 것입니다.(혼전임신, 하시시박 임신 8주)
흥미로운 점은 두 사람의 결혼은 비공개로 스몰 웨딩으로 치뤄졌다는 것인데 위에서 한 번 언급했지만(하시시박 집안에 대한 오해) 당시 돈이 없어서 형편에 맞게 치룬 것입니다. 어찌 됐든 평소 입던 옷을 예복으로 입고 허례허식 없이 담백하게 치뤄 좋은 반응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결혼한 두 사람은 2015년 아들(봉태규 아들 이름 봉시하)을 출산하게 됩니다.(하시시박 출산) 그리고 신혼집을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알콩달콩 사는 모습에 많은 분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죠.
실제로 봉태규는 그의 에세이집에서 아내가 임신했을 때, 직접 포토그래퍼의 어시스턴트가 되어서 짐도 들어주고 촬영을 도왔다고 한다. 상대방의 성장을 도와주고 서로의 일을 지지해주는 배우자만큼 좋은 상대는 없을 것 같다. 좋은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서는 먼저 스스로가 좋은 사람이 되는 게 우선이다. 그 점을 봉태규는 잘 알고 있는것 같다.
아들 봉시하는 예능 '슈돌'에 나와서 귀여운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슈퍼맨이돌아왔다'에서 봉태규는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아들바보, 아내바보예요.
힙하고 사랑스러운 가족이예요. 보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ㅎ
현재 봉태규는 정릉동에 한 아파트에 살고 있다고 알려졌는데 찾아보니 정릉 중앙하이츠 아파트라고 합니다.(봉태규 정릉 집) 북한산 둘레길 근처라 공기도 좋고 특히 전망이 좋기로 유명하죠. 위의 사진을 보면 평수는 그렇게 크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끝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봉태규 전여친 이은(배우)에 대해 잠깐 언급하자면 우선 두 사람은 12년간 열애를 하며 '봉태규 이은 결혼'이라는 말까지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2년에 결별을 하였죠. 봉태규 이은 결별이유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라기 보단 여느 연인들처럼 남녀간의 생각의 차이가 좀 있었다고 합니다.
서로의 대한 신뢰속에 꾸미거나 보태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한다는 봉태규 하시시박 부부, 서로의 약점을 드러내는 것이 진정한 멋이라는 부부의 말처럼 앞으로도 부디 인생의 동반자로서 잡은 두 손 놓지 않고 평생을 함께 했으면 합니다.
"결혼이란 것은 단순히 만들어 놓은
행복의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다.
이제부터 노력하여 둘이서
행복의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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