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진은 지난 1974년 MBC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경진은 데뷔 후 청순한 미모로 사랑 받았고, 1980년대 유지인, 장미희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CF와 드라마를 평정한 원조 국민 여동생이었다.
.............
이경진의 안타까운 고백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렇듯 탄탄대로의 삶을 사는 것만 같던 이경진에게 이후 청천벽력 같은 시련이 찾아왔다. 큰 언니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고, 그 충격을 이기지 못한 어머니가 6개월 만에 돌아가시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 슬픔을 견디지 못했던 그도 유방암 판정을 받으며 고통스러운 투병 생활을 이어가야 했다. 이경진은 "건강이 얼마나 중요하고, 내 주변에 있는 중요한 사람들이 누군지 알게 됐다"며 지난날을 떠올렸다.
이경진은 딸만 넷인 '딸 부잣집'의 셋째 딸로 성장했는데, 남아 선호 사상이 심해 그녀의 아버지가 아들을 낳기 위해 네 자매와 어머니를 남겨둔 채 떠났다는 것. 이야기를 잇던 이경진은 네 자매를 홀로 힘겹게 키우신 어머니를 떠올리며 존경심과 그리움을 드러냈고, 마침 이날 찾은 전주가 "어머니의 고향"이라며 전주에 깊은 애정을 나타냈다.
이경진은 모친에 대해 "어머니가 딸 넷을 홀로 키웠는데, 안 하신 게 없다"며 "어묵 공장을 하신 적이 있는 데, 집에 들어오시면 기름 냄새가 났다. 그 기억이 난다"면서 추억했다.
어머니의 재가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경진은 "제가 못 가게 했다"며 "나이 들어 보니 우리 엄마가 참 불쌍하게 사셨구나 싶다"며 "서른 다섯에 혼자 되시고 딸 넷을 혼자 키우셨다"고 미안함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부모님이 아들을 낳는다고 2살 터울로 딸을 넷 낳았다. 아버지가 아들을 낳으러 간다고 떠났다"며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속깊은 대화는 이어졌다. 이경진은 "스무살 때부터 혼자 살았다"며 "결혼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한때 이혼 루머가 나돌기도 했지만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그는 한 남성과 결혼을 약속했지만 파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영만이 "진짜 결혼 안했냐"고 묻자, 이영진은 "신뢰가는 남자가 없었고, 너무 바빴다"며 "하려고 보니까 마흔 살이 넘었다"고 털어 놓았다. 허영만이 "아직 늦지 않았다"고 독려하자, 이경진은 "동반자, 친구 같은 남자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
중견 여배우 이경진의 극비 결혼식 전말이 공개된다.
과거 아궁이에서는 연기 인생 40년 경력의 베테랑 중년 여배우 이경진의 극비 결혼식 전말과 스캔들을 공개했다.
이경진은 데뷔 시절부터 청순한 미모로 많은 남성 연예인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던 이경진은 연기자로 승승장구하다 갑자기 미국에서 전격 결혼을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었다.
그런 이경진이 1986년 1월 미국에서 재미 교포와의 결혼식 도중에(정확하게는 피로연에서) 돌연 파혼하고 귀국하게 됩니다.
'결혼식 도중의 파혼'이라는 흔치 않은 일이기에 당시 굉장한 이슈가 되었지만,
이경진은 파혼 이유에 대하여 속시원하게 털어놓지 않았고, 사람들의 의혹은 커져만 갔죠.
(혼인신고도 하지 않았고, 결혼을 하다가 그만두었기 때문에 이경진이 이혼은 아님. 실질적인 결혼 생활을 하지 않았기에 이경진에게 자녀(자식)는 없음. 이경진 미혼 이유)
이 이유에 대해서 설이 2가지 존재합니다.
첫번째는 이경진은 남편될 사람이 당시 미국에서 자동차 관련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고 국제 연애를 하게 됩니다.
증명사진 몇번 보고 국제통화를 하다가 그냥 결혼식을 올릴 결심을 하게 된 것이죠(이경진 남편 직업).
하지만 미국에 도착한 이경진은 남자는 조그마한 카센터를 운영하는 사람이란 사실을 알게 되고 큰 충격에 빠집니다.
결국 엄청난 갈등과 고민끝에 이경진은 파혼을 선언하고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죠.
두번째는 남편될 사람이 뉴욕에서 박사과정에 있는 치과의였습니다.
이경진이 평소에 공개적으로 전문직이 좋다고 한 발언 등으로 미루어 보아, 두번째 역시 신빙성이 높은 편이죠.
하지만 현지에 도착한 이경진은 이것이 사기임을 알고 파혼을 하게 됩니다.
이경진은 이후 파혼 원인에 대해서 입을 꾹 다물었지만, 이경진의 어머니는 파혼 이유를 얘기했었죠.
박정희(이경진 어머니): "신랑이 전에 약혼했다가 파혼한 사실을 알게 돼 결별했다."
이경진 어머니는 완곡하게 표현했지만, 상대 남자가 재혼임을 숨겼다는 사실이 돌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모두 이경진이 결혼할 상대를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고 결혼을 결심했다는 점은 공통적입니다.
이런 충격 때문인지 이경진은 그 이후로 결혼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2012년 이경진에 정말 끔찍한 사건이 하나 터지죠.
바로 이경진 암투병인데요. 당시 언론을 통해 이경진 유방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도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경진이 유방암을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놀랍게도 라틴댄스였다고 해요.
이러다가 죽을 거 같았다"며 "그런데 그 심정을 알아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언니랑 동생이 와서는 그냥 간병인 쓰라고 하더라. 어쩜 이렇게 내 마음을 몰라주는지"라고 당시 심경을 털어 놓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경진은 "암 치료가 이렇게 괴로운지 몰랐다. 저는 초기라서 항암치료를 2번 정도 받았다.
의사 선생님이 16번 정도 권유했지만 2번 하고 못하겠다 싶었다.
음식을 못 먹으니까 '죽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이어 "저는 항암치료는 2번만 받은 대신 방사선 치료를 33번 받았다"며 "아플 때는 39kg까지 살이 빠졌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에 한석진 아나운서는 "이경진 두명보다 한석준이 무거운 거다"라면서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냈다.
작고 마른 체구로 연약할 것만 같은 이경진은 의외로 활동적인 운동을 좋아한다고 한다.
“헬스와 골프는 10년 이상 꾸준히 하고 있어요. 운동하는 것을 좋아해서 다이어트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헬스 마니아인 그가 추천하는 운동은 근력운동.
다이어트에 좋다고 유산소 운동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이가 들수록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해야 피부가 탄력있고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강조하기도 해다.
이경진 남편이 게이였다는 것도 있었어요. 지금도 그런데 그당시엔 정말 엄청난 사건이었죠.
그래서 첫날밤도 없이 돌아왔다고.. 지금은 아이낳고 잘산다니 그루머가 잘못된건가보네요.
하지만 이경진이 자기 결혼놓고 아무것도 아닌 일로 다접고 돌아올 만큼 경솔해 보이진 않던데...뭔가 이유가 있었을거예요. 남자쪽에...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