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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남편 ‘한국의 빌 게이츠’..러브 스토리!재산 얼마?미시족의 좋은예와 나쁜예, 김희애-황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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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ajun1989 2022. 8. 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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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유행어를 남긴 배우 김희애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실 김희애하면 떠오로는 이미지들이 많이 있죠.

 

 

 앞서 말한 특급 칭찬과 더불어 그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는, 하지만 따라잡고 싶어하는 깨끗한 피부가 김희애와 동시에 떠오르는 이미지이죠. 정말 매끈한 피부 덕분에 약 13년 동안 화장품 브랜드 SK-2 광고 모델을 했습니다. 

 

 

화장품 광고를 하면서도 ‘놓치지 않을 거예요~’라는 유행어를 만들었습니다.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김희애가 가지고 있는 캐릭터와 대중성이 뛰어나 유행어를 2개씩이나 가지고 있는 배우가 되었습니다.

김희애가 피부가 너무 좋아서 김희애 나이를 상당히 어리게 보시는 분도 많으실 거예요. 하지만 김희애 나이는 올해 54세입니다. 1967년 4월 23일생으로 1983년 데뷔를 하여, 데뷔 30년이 훌쩍 넘은 중견 배우죠. 피부나 주름은 나이를 못 속인다던데, 김희애의 피부 나이는 아직 20대 인 것 같아요. 정말 부럽습니다.

 김희애 남편도 꽤나 유명한 사람입니다. 한국 사람이라면 컴퓨터에 필수로 깔려 있는 ‘한글과컴퓨터’의 창업자로 90년에 국무총리 표창장을 받은 적 있는 해당 분야의 대단한 인물입니다. 김희애 남편은 이찬진으로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나왔으며, 1965년생으로 김희애와는 2살 차이나는 부부입니다. 이찬진과 김희애는 1996년 결혼하여 현재는 2명의 자녀가 있는데요. 그 당시 김희애와 이찬진의 결혼은 연예계에서 상당히 큰 이슈였다고 합니다. 기업가와 배우의 만남이라니, 저 같아도 깜짝 놀랐을 것 같아요.

 김희애 이찬진의 첫만남은 형부의 소개로 만나게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당시에 김희애는 열애 3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면서 엄청난 화제가 되었었죠. 이찬진은 1989년도에 한글 워드프로세서인 아래아 한글을 개발하여 한글과컴퓨터사를 설립하고 운영했습니다.

 

it업계에서 유명했기때문에 한국의 빌 게이츠로 불리기도 하였고, it업계에서는 소문난 사업가로 알려져있습니다. 배우 김희애를 푹 빠지게 만들었던 것도 컴퓨터 실력때문이었다고 하네요.

컴맹이었던 김희애에게 컴퓨터를 가르쳐줄 기회가 생겼는데 가르쳐주던 어느 날 이메일 보내는 방법을 배우게되었는데요. 이메일을 보내야 했는데 마땅히 어디 보낼 곳이 없으니 이찬진에게 메일을 보내게 되면서 인연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금실 좋은 부부도 평소에 부부싸움은 한다고 합니다. 보통은 김희애가 자주 져준다고 하는데. 평소 여배우로써의 이미지를 보면 굉장히 쎈편인데 의외이지요.

김희애는 1983년 영화 스무해 첫째날로 데뷔하여 수많은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영화면 영화, 드라마면 드라마, 많은 작품활동을 통해서 수많은 수상경력까지 이루어 낸 정말 실력파 연기자입니다. ‘특급 칭찬이야~’ 하는 유행어도 배우 유아인과 함께 나온 드라마 밀회에서 탄생하였는데요. 밀회가 방영할 당시 김희애의 하나하나가 수많은 이슈를 불러 일으켰었습니다. 최근에는 위안부 이야기를 담은 영화 허스토리에서 강단 있는 문정숙 역을 맡으면서 여러 영화제와 어워즈에서 여우 주연상을 휩쓸었습니다.

 

김희애와 황신혜는 '미시 여배우'의 표상이라고 불리는 여배우들이 분명합니다.

 

50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미모를 자랑하는 그녀들을 보면 배우라는 것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그런데 김희애와 황신혜는 나이가 들수록 나아가는 방향이 점점 더 갈라지고 있어요. 김희애가 미시족의 '좋은 예'라면, 황신혜는 미시족의 '나쁜 예'처럼 보이거든요. 왜 그럴까요?



사실 김희애는 젊은 시절 '노안' 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배우였습니다.

 

당시에도 상당히 예쁜 얼굴의 미모의 여배우이기는 했는데 라이벌이었던 채시라나 특히 최진실에 비하면 나이가 많이 들어보여 젊었을 때에도 성숙한 배역을 많이 맡았죠. "어렸을 땐 나이들어 보이는게 고민이었을 때가 있었다." 라고 김희애 스스로 고백할 정도로 말이예요.

 

 

김희애에 비하면 황신혜는 젊은 시절 그야말로 환상의 미모를 자랑했죠. 컴퓨터 미인이라는 별명이 괜히 있는 거겠어요? 큰 눈과 오똑 선 콧날, 잘 다듬어진 얼굴 윤곽까지 나무랄데야 나무랄 데가 없는 미모가 바로 황신혜의 외모였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미인이라고 불려도 과하지 않을 정도로 그녀는 80~90년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당대 최고의 스타였음이 분명했지요.

 

 

그런데 '미스' 였던 그녀들이 '미시' 가 되면서 김희애와 황신혜의 위치는 점점 역전되기 시작했습니다. 김희애는 20대 때도 누리지 못했던 '스타일 아이콘' 의 역할을 54살이 된 지금 너무나도 당당히 누리고 있습니다. 김희애가 입고 나온 옷은 불티나게 팔리고 있고, 김희애의 패션 스타일은 잘 산다는 여성들의 기본 정석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아하고 세련된 패션 스타일에 정제되고 절제되어 있는 기본 매너는 김희애를 보다 멋진 여배우로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완전한 사랑] 이 후 연달아 김수현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연기력과 흥행력을 동시에 검증받은 그녀는 자신의 주 소비층인 20대부터 50대에 이르는 여성들을 확실히 매료시키며 자신의 위치를 격상시켰죠. 

 

그녀는 젊어보이려 노력하는 대신에 나이에 맞게 '변신' 하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40대 후반에는 40대 후반답게, 50대 초반에는 50대 초반답게 시간과 나이에 순응하는 모습을 보여준거죠. 젊어보이는 것보다 멋지고 우아하게 늙어가는 것을 결정한 그녀는 그 나이 또래의 '워너비 스타' 가 되면서 오히려 20대 때 보다 더 높은 절정의 인기를 누리게 됐습니다. 지금 그녀는 젊은 여성들에게는 '저렇게 늙어가야지'라는 꿈을 심어주는 여배우이고, 나이 든 여성들에게는 '저렇게 살고싶다' 는 이상을 제시하는 우상의 대상이지요.

 

 

그런데 김희애와는 달리 황신혜는 나이가 들면서 점점 더 나이와 이미지가 떨어지는 스타로 변해가고 있죠. 



황신혜의 패착은 김희애처럼 나이에 순응하며 그 나이에 맞는 변신을 시도한 것이 아니라 과도하게 '젊어보이려' 노력했다는 거에 있습니다. 



성형수술은 그녀의 똑 떨어지고 깔끔한 외모를 서서히 망가뜨렸고 시대를 역행하려는 그녀의 시도는 오히려 대중의 반감을 사며 부작용만을 낳았습니다.

 

 김희애가 탄탄한 연기력과 철저한 자기 관리로 대중을 이끄는 선망의 대상이 된 반면에 황신혜는 외모와 실력 모두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함으로써 나이가 들수록 뒷걸음질 치고 있는 겁니다.



여배우에게 나이가 든다는 것은 참으로 '족쇄' 같은 일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김희애처럼 나이에 걸맞게 멋지게 늙어가는 여배우가 있는 반면, 황신혜처럼 나이를 역행하려다 점점 더 역풍에 부딪히는 여배우도 있습니다. 대중이 어떤 여배우를 더 갈구하고 원하는지는 김희애와 황신혜의 '현실' 을 보면 잘 알 수 있죠. 김희애는 족쇄와 같은 '나이듦'을 깊어지는 연기력과 눈빛, 세련된 스타일로 훈장처럼 바꿔놨고 황신혜는 그 족쇄에 더더욱 발목에 잡혀 허우적 대고 있으니까요.




이제 여배우들도 너무 성형수술에 집착하거나, 너무 젊어보이려 노력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 시간에 실력을 키우고 자신을 자신답게 가꾸는게 여배우로서 더 멋진 일 아닐까요? '좋은 예' 김희애와 '나쁜 예' 황신혜의 예를 거울삼아 여배우들이 올바른 길을 선택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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