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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진미령 직격토크. 전유성 이혼 결정적 이유! '수억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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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ajun1989 2022. 8. 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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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이 59세인 가수 진미령은 과거 전유성(나이 68세) 부인이였습니다. 두사람은 이혼 했다고 하기 애매한것이 두사람은 결혼식을 했지만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오랜기간 살았습니다.

 혼인신고를 안했던 이유는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가장 안하고 싶었던 이유는 진미령은 초혼이였고 전유성은 재혼이라 호적상에 둘째 부인이 되는게 싫어서 그냥 살았다고 하네요.

 

 두사람은 1993년에 만나 결혼을 하고 2011년 5월에 사실혼 관계를 청산하고 이혼을 하였습니다.

 오랜기간 부부생활을 했지만 두사람에겐 슬하에 자녀가 없습니다. 전유성은 전처와의 사이에 딸 한명이 있습니다.

 

딸 전제비는 아빠의 두번 이혼에 대해 이해를 이제는 한다고 합니다.

 

전유성은 이혼 소식을 털어 놓으며 "난 자격이 없는 사람" 이라는 극단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가정적인 성격도 아니고 돈벌이도 좋지 않고 모든면이 부족하기만 한 사람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전유성과 진미령이 부부로 산 기간은 적어도 10년에서 15년 사이로 추정된다. 이 정도면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이다. 실제로 연예계 대표 커플이었던 전유성-진미령 커플은 자주 TV에 동반출연하는 것은 물론, 여러 광고도 함께 찍으면서 돈독한 관계를 자랑했다. 간헐적으로 불화설과 이혼설이 돌때마다 "절대 헤어지지 않았다"고 손사레를 칠 정도로 전유성-진미령 부부는 금 간데 없이 단단한 관계처럼 보였다.

 

그러나 겉보기와 달리 전유성-진미령 부부의 관계는 생각보다 순탄치 않았다. 진미령은 처음부터 전유성의 '두 번째 부인'이 되고 싶은 생각이 없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두 번째 결혼이었던 전유성과 달리 초혼이었던 진미령은 전유성의 호적에 둘째 부인으로 올라가는 것을 극도로 싫어했다. 어머니의 반대도 반대였지만, 진미령 스스로의 자존심이 허락치 않았다. 이건 사랑과 별개의 문제였다.

 

결국 전유성과 진미령은 실질적인 부부 관계는 유지하면서도 혼인신고는 하지 않는 '사실혼 관계'로 머물렀다. 어떠한 절차도, 어떠한 법적 규제도 존재하지 않는 사실혼 관계는 위태로운 부부생활의 전초전을 예고했다. 전유성과 진미령은 "서로 여보 당신이라고 부르기만 하면 됐지, 법적인 절차가 뭐 그렇게 중요하냐"고 반문했지만 곧 이들 부부는 사실혼 관계가 가지고 있는 치명적인 한계에 부딪힐 수 밖에 없었다.

 

사실혼 관계였던 전유성-진미령 부부 사이에는 단 한명의 자식도 태어나지 않았다. 진미령은 전유성을 남편으로 택하면서 여자로서 당연히 누려야 하는 행복과 즐거움을 누리지 못했다. 그것이 그녀 스스로 원한 것이든, 원하지 않은 것이든간에 태어나서 단 한번도 '엄마'로 살지 못했다는 것은 극복할 수 없는 공허함과 외로움의 원천이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진미령은 전유성과 첫번째 부인 사이에서 낳은 딸을 맡아서 키워야 하는 처지에 내몰렸다. 전유성과 딸 제비와의 관계가 돈독하고 애정어려 질수록 '새엄마' 역할을 감내 해야 했던 진미령은 상대적으로 고립됐다. 두 번째 부인으로도 살기 싫었던 그녀가 새엄마로는 살고 싶었을까. 그건 그녀에게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이었다.



이 역시 전유성-진미령 부부 사이에선 쉽게 치유할 수 없는 문제였던 것이다.

사실 이런 애매모호한 관계 속에서 가장 필요했던 것은 진미령에 대한 전유성의 살뜰한 보살핌이었다. 사실혼 관계라는 불안불안한 삶과 내 자식이 아닌 자식을 키워야 한다는 심리적인 압박감에 시달리는 진미령에게 전유성은 흔들리지 않는 절대적 지지와 믿음을 보내줘야 했다. 하지만 전유성 스스로의 고백처럼, 진미령을 안정시키고 평화롭게 하기엔 그가 너무 자유로웠다.



전유성은 진미령도 모르게 어디론가 훌쩍 떠나기도 했고, 여러가지 일을 벌여 추진하기도 했으며, 매번 예상ㅇ치 못한 일에 도전하며 가정을 소홀히 하는 측면이 많은 사람이었다. 진미령이 한 TV 프로그램에 나와 "전유성은 지금 파리에 가있다. 왜 갔는지, 어떻게 누구랑 갔는지 잘 모른다" 고 말할 정도로 전유성의 행동은 예측불가능을 뛰어넘는 수준이었다. 진미령이 전적으로 믿고 의지하기엔, 전유성의 세상은 너무 드넓었다.

결국 이들의 관계는 2004년 공식적인 '별거'에 들어서며 파국의 전조를 보이게 된다. 별거 당시에만 해도 전유성과 진미령은 "서로의 일을 존중하는 하나의 방편일 뿐, 불화가 있어서가 아니다" 라며 딱 잡아뗐지만 사실혼 관계에 있어서 같은 집에 살지 않는다는 것은 실질적인 이혼이라해도 무방하다. 아마 [놀러와]에서 전유성이 진미령과 헤어졌다던 '오래전'은 이 시기를 뜻하고 있을 것이다.

 

별거를 통해 서로의 안부조차 잘 묻지 않을 정도로 소원한 관계를 유지하던 이들 부부는 결국 2008년 전유성 딸의 결혼식 참석 여부를 놓고 첨예한 갈등 양상을 보이며 파국을 맞았다. 당시 진미령은 전유성의 딸 결혼식에 불참해 세간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이는 불화설과 이혼설로 비화됐다. 진미령은 "딸이 친모가 참석하길 바랐기 때문이다." 라고 변명했지만 이 시기에 이미 그들 부부는 '남남'으로 갈라선 시점이었다.

진미령에게 있어 전유성은 모두 다 품어낼 수 없는 남자였다. 진미령이 품어내기엔 전유성은 너무 자유로웠고, 그 자유로움을 용인하기엔 진미령의 자존심이 너무 '셌다'. 결국 전유성과 진미령의 만남은 처음부터 헤어짐을 기약하며 시작한 잘못된 만남이었을지 모른다. 전유성이 [놀러와]에 나와 푸념처럼 던진 "더 이상 좋은 사람을 만날 자신이 없어" 라는 말엔 진미령에 대한 미안함과 후회로움이 묘하게 뒤섞인 허망함이 담겨 있었다.

 

전유성과 진미령 부부가 헤어지게 된 결정적 이유에는 그들이 서로를 품어주기엔 너무나 '달랐다'는 것, 그리고 서로를 이해하고 보다듬기엔 너무나 '자유로웠다'는 것이다. 전유성-진미령 부부의 시작과 끝을 보며 부부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좋은 부부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고민해야 되는 것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골똘히 생각하게 된다.

 

모쪼록 이제는 전유성과 진미령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멋진 삶을 살아가기를 바랄 뿐이다.

 

전북 남원에서 딸과 10분거리에 살고 있는 전유성은 딸의 제안도 거절하고 홀로 살고 있다. 

딸 전제비 씨는 "아버지가 혼자 계시는 모습을 보면 안 됐다. 아무래도 신경 쓰인다"며 "내가 계속 같이 살자고 이야기하는 중이고 아버지는 계속 싫다고 하시는 중이다. 따로 산지 30년쯤 됐으니까 불편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전제비 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는 결혼하지 말았어야 하는 사람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하다. 자기 세계관이 강한 분이다. 어떤 여자가 다 받아주겠느냐.

나는 어릴 때부터 겪어왔기에 익숙하지만 내가 아내고 남편이 그랬다면 못 참았을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두 번의 결혼과 두 번의 파경을 겪으면서 딸과 많은 시간을함께하지 못한 전유성. 전제비 씨는 "아버지가 이혼하셔서 9살 이후 따로 살았다"라고 밝혔다.

 

전유성은 " 서진암일나느 암자에서 눈 쌓인 겨울에 3개월 동안 보냈다."

 

"마흔까지만 해도 '혹시 내가 3~4개월 쉬면 나를 방송에서 안 쓰면 어떡하나' 불안감이 크게 있었다.' 그러다가 '섭외가 안 오면 다른 직업 가지면 되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그렇게 그는 방송인뿐 아니라 컴퓨터 전도사, 작사, 카피 라이터, 공연 기획자까지 변신을 거듭해왔다.

 

전제비 씨가 기억하는 아버지의 모습은 남들과 다른 '괴짜'였다.

전제비 씨는 "3층짜리 건물인데 1층과 2층은 레스토랑이고 3층은 쿠킹 클래스 같은 것을 운영하셨다. 그게 20년 전쯤이었으니 당연히 장사가 안 될 수밖에 없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아버지가 지금 벌어놓은 돈이 없다. '이상민이 몇 십억 빚을 갚는다'는 소식에 '연예인이 무슨 돈이 있어서 저런 빚을 갚나?' 싶었다.

 

 나는 실감하지 못하고 자랐기 때문에 연예인이 돈을 많이 번다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전유성은 과거 사기 피해를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딸의 과외 선생님에게 몇 억의 사기를 당했다고 언급하며 "그 사람이 속일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끝까지 그 사람 편을 들었다. 당시 진미령의 돈도 물렸다.

 

그 돈은 내가 갚긴 했지만 그랬던 일이 원인이 되어서 진미령과 결정적으로 헤어진 계기가 됐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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