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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현정 결혼 슬럼프 이유?"지인들의 배신·억대 빚·교통사고·성대결절·담석증으로 괴사...연이은 불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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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ajun1989 2021. 3. 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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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와의 이별’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 김현정이 연이은 악재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가수 김현정은 1990년대 후반을 뜨겁게 달구던 솔로 여가수 중의 한 명입니다. 파워풀한 가창력, 큰 키에 롱다리 매력적인 외모로 엄청난 사랑을 받았지요.

 

김현정: "제가 가수로 데뷔할 때 아버지께서 굉장히 분노하셨어요. 커다란 트렁크를 가져오라고 하셔서, 제가 안에 들어가고 어머니가 이를 밀고 나갔어요. 다행히 나중에 유명해지면서 아버지의 인정도 받았죠."

 

1997년 '그녀와의 이별'로 가요계에 등장한 김현정은 데뷔 당시에는 큰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이듬해인 1998년, 나이트클럽과 길보드 차트에서 데뷔곡이 인기를 끌며 역주행의 시초를 기록했다. 이후 발매하는 앨범마다 메가 히트곡이 되면서 현재 '탑골 에일리'라는 수식어를 얻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당시에는 카세트 테이프로 노래를 듣던 시기였는데, 시내 스트릿 노점상에서 노래가 들려지며 뒤늦게 뜨는 경우가 있었는데, 일면 길보드 차트를 통하여 역주행하게 되었고, 김현정도 이를 통하여 노래가 뜨게 되었습니다. 진정으로 좋은 노래는 별다른 홍보 없이도 반드시 뜰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주었습니다.

김현정을 대표하는 히트곡으로는 그녀와의 이별, 되돌아온 이별, 멍, 단칼, 끝이라면, 떠난 너 등이 있는데요. 연달아 노래를 히트시키며 자타 공인 국내 최정상 여가수로 자리매김합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수많은 공연과 행사를 휩쓸었던 김현정은 당시 홀로 겪어냈던 슬럼프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3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김현정은 "방송보다 행사나 공연을 많이 했다"며 "2015년에 자가 비용으로 작사-작곡, 편곡까지 해서 '어텐션'(Attention)이라는 앨범을 냈는데 그냥 망한 게 아니라 너무 심하게 망했다. 수익 자체가 없었다"라며 고백했다. "피해 금액만 수억 원에 달해 공연을 많이 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한 그는 "친한 사람들만 아는 그런 노래였다"라며 웃픈 사연을 공개했다.

 

빚을 갚기 위해서 공연을 많이 해 그 앨범으로 진 빚은 다 갚았는데 다른 앨범으로 진 빚이 있어 굉장히 오랫동안 갚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현정은 그동안 말할 수 없었던 속사정을 고백했다. 음반 제작 실패 후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 등으로 큰 상처를 받았다는 그는 "그 사람들은 나쁘다 좋다 말할 수도 없다. 결국 선택은 내가 했기 때문이다. 책임을 내가 지는 것밖에 방법이 없었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어 "근데 다른 상황에서도 이런 일이 많았다"며 책임을 떠넘기는 사람들 때문에 힘든 시간을 보냈음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음반 제작 실패와 함께 믿었던 이들에게 배신을 당했다면서 "그 사람들을 나쁘다 좋다 말할 수도 없다. 결국 선택은 내가 했기 때문이다. 책임은 내가 지는 것밖에 방법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2005년 편의점 바이더웨이 김현정 샌드위치 출시, 2007년 9월 청바지 사업 실패, 애견 쇼핑몰 에이미 러브즈 펫 실패 등 여러 사업을 했지만 실패를 하게 되지요.

 

또 김현정은 교통사고, 성대 결절, 담석 제거 수술 등 연이은 악재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과거 차량 전복사고를 겪었다는 김현정은 "워낙 스케줄이 많았고 지방 행사가 많아서 잠도 하루에 2시간 씩 자고 그랬다. 그때 덤프트럭과 부딪히는 사고가 나기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성대 결절이 온 것에 대해서는 “제 노래가 고음이 많은데, 공연을 너무 많이 해서 성대를 혹사시킨 거다.

 

병원에 갔더니 수술을 하라고 했는데 하면 안 될 것 같았다.

 

그래서 성대 결절을 이겨내는 방법을 많이 배웠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어 지난 2016년에는 담석 제거 수술을 받은 사실까지 고백했다.

 

그는 "중국에서 지내던 중 공연 전날 갑작스러운 복통 때문에 응급실에 갔더니 담석을 발견했다"라며 "담석 색깔이 노란색으로 바뀌어서 괴사 직전까지 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사가 더 늦었으면 죽을 수도 있었다고 하더라"라며 "한국에 귀국해 바로 담석 제거 수술을 했다. 더 늦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 현재 담석 재발 우려도 있어 조심하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참고로 김현정은 한때 성형 수술 의혹을 받습니다.

 

볼살이 사라지고 턱선 역시 V라인으로 변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김현정은 성형 수술을 부인합니다.

 

김현정; "자몽·블루베리 등을 먹고 다이어트를 한 결과 현재 체중이 50kg이다."

 

결국 다이어트로 이렇게 예뻐졌다는 말이네요.

 

요즘 연예인들이 시술을 많이 하는데, 보통 시술은 성형 수술에 포함시키지 않죠.

 

김현정도 시술을 받았는지는 자세한 해명을 하지 않네요.

그러면서 "담석 제거 수술도 그렇고 몸이 안 좋으니까 친구가 흑염소 즙을 소개해줘서 먹었는데 그걸 먹고 살이 너무 쪘다"라며 "뒤돌아서면 배고프더라. 그 상태로 방송을 했는데 댓글에 '살이 많이 쪘다'는 반응이 많아서 지금은 1일 1일을 지켜 5kg 정도 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정은 40대를 넘긴 나이지만 아직까지 결혼을 하지 않았습니다. 김현정이 방송 공백이 있을 때에 김현정 결혼, 김현정 이혼 재혼 등의 루머가 있었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지요. 김현정은 사실 결혼을 빨리 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원래 제 결혼 계획은 33세에 하는 것이었다. 지금은 많이 늦었다. 제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남자라면 연애든 결혼이든 언제든지 OK이다.>

 

한때 김현정은 남자친구(남친)을 찾기 위하여 직접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합니다. 바로 강심장의 장석진 피디였죠.

 

김현정: "(장석진 피디와) 소개팅을 하기로 했는데 소식이 없어 직접 출연했어요."

 

강호동이 장석진 PD에게 “마음에 들면 줌인, 안 들면 줌아웃 해달라”는 요청을 했고, 장석진 피디는 줌인으로 화답을 합니다. 하지만 후에는 연락을 하지 않네요.

 

김현정: "글쎄요, 연락처가 없어서요…. 남자라면 먼저 연락 오지 않을까요?"

김현정이 연락을 기다리는 모양인데, 사실 요즘에는 여자가 먼저 연락을 해도 상관이 없지 않을까 하네요.

...

데뷔 24년 차인 김현정은 이날 가수로서의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모든 가수들은 신곡 발표를 하고 싶어한다. 근데 음악 방송도 한정적인데 아이돌 위주고 요즘은 또 트로트가 대세"라며 "난 40대 중반이라 애매하다. 김연자 선배님이 너무 부럽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는 "노래 잘하는 무기가 있는데 무슨 걱정이냐. 건강만 생각해라"라며 "저력이 있는 가수다. 자신감 잃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끝으로 김현정은 어떤 가수로 남고 싶냐는 질문에 "위로와 희망을 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팬들에게 "잊지 않고 긴 시간 롱런하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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