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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 나이차 극복 최원석-장은영 부부, 결국 파경! 특별한 이혼사유? 위자료가 얼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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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ajun1989 2021. 3. 1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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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최원석·장은영 부부가 지난 4월20일 이혼했다. 2~3년 전부터 두 사람을 둘러싸고 별거설이 떠돌았지만 부부 사이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던 이들이 갑작스레 이혼을 결정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혼 소송을 담당한 이재만 변호사에게 그 내막과 근황을 들을 수 있었다.

장은영 최원석 이혼한이유와 더불어 장은영 위자료가 얼마인지가 궁금하네요.

 

장은영 아나운서는 1970년 1월 1일 서울에서 태어납니다. 올해 46살이죠.

 

이후 1994년 KBS 2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1999년 동아그룹의 최원석 회장과 결혼

 

2010년 4월 이혼

 

2010년 재혼

 

장은영 아나운서는 어린 시절에 약 5년동안 외국에서 지냈기 때문에 영어가 무척 유창합니다.

 

1994년부터 열린음악회를 진행하던 장은영 아나운서가 큰 주목을 받은 것은 바로 최원석 회장과의 스캔들때문이었습니다.

 

당시 일간스포츠가 1997년 4월 7일 단독 보도를 합니다.

 

장은영씨가 KBS에 전격 사표를 내고 미국 유학을 떠나는 이유가 최원석 전회장과의 결혼설과 관계가 있다

 

그러자 장은영 아나운서는 눈물을 흘리면서 기사 내용을 부인했고,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게 됩니다.

"억울하다. 왜 내 말은 안 믿어주나?"

 

장은영 아나운서 스캔들에 대한 대응

 

결국 언론중재위원회에서는 장은영의 정정보도 요구를 받아들였고, 일간스포츠에서는 1면에 정정보도를 싣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장은영과 최원석 회장은 1999년에 결혼을 하게 되었죠.

 

이에 대하여 일간스포츠측에서는 재미있는 반응을 보입니다.

 

"최 전회장이 지난 해(1998년)에야 부인 배인순씨와 협의이혼을 했고, 당시(1997년 4월)로서는 (최원석 회장이) 유부남이었기 때문에 장은영 아나운서가 결국 부인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눈가리고 아웅하는 격이 됐고 결국 2년 뒤 두 사람이 직접 결혼의 심경을 밝히게 됐다."

 

실제로 당시 최원석이 유부남이었기 때문에, 둘의 관계에 대하여 불륜 등의 루머가 떠돌게 되었죠.

 

또한 장은영에 대한 배인순의 평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전 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거짓말을 아름답게 미화시키는 재주가 보통이 아니다.'라고 운운하면서, 장은영 아나운서를 평가합니다.

또한, 둘 사이에서 보석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과, 금전거래에 대하여도 폭로했죠.

 

장은영 보석사건 - 열린음악회를 진행하던 장은영이 방송국에서 보석을 잃어버려서 한바탕 난리가 난 사건

 

장은영 최원석이혼한이유

 

어쨌든 장은영 최원석 전회장은 결혼 생활 11년만에 이혼하게 됩니다.

 

둘 사이에 아이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둘의 이혼은 굉장히 조용하고 깨끗하게 끝납니다.

 

이재만 변호사(장은영 최원석의 이혼 소송을 담당): "두 사람의 이혼은 특별한 사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서로 서로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 주기 위하여 한 이혼이다."

이재만 변호사: "장은영씨가 "최원석 전 회장이 워낙 크고 남다른 인물이지만, 본인은 너무나 평범한 사람이라 (결혼 생활이) 버거웠다고 했다. 사실 장은영씨가 29세 때 결혼을 했는데, 이미 완성된 집안의 일원으로 들어가 자신의 삼십대를 보내게 된 것이다.''

 

이재만 변호사: "또한 장은영씨는 자신을 닮은 딸이 있었다면 의지가 됐을 것 같다고도 말했다."

 

이렇게 아이가 없었던 것이 결정적인 이유처럼 들립니다.

 

이재만 변호사: "또한 장은영씨가 나중에는 항우울제를 먹어야 할 정도로 고통이 심했는데, 그것을 본 최원석 전회장이 '아, 이렇게 (장은영 아나운서가) 젊은 나이에 힘이 들어서 항우울제까지 먹는다면 내가 자유롭게 해주어야겠다'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결국 두 사람은 2010년 4월 이혼하게 되는데, 위자료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지지 않습니다.

 

이재만 변호사: "부부가 사전에 정리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장은영 최원석) 재산분할청구는 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렇게 담당 변호사도 모르는 채로 넘어가는데, 그래도 최원석 전처의 위자료를 통하여, 장은영 위자료를 대충 짐작은 할 수 있죠.

 

최원석 전아내 배인순 위자료는 50억원이었습니다.

 

배인순: "약속된 50억원의 위자료 가운데 25억원을 받지 못했다."

그랬기에 부부의 이혼소식은 뜻밖이었다. 이혼 사실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장씨는 휴대전화를 끈 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그를 만나기 위해 반포동 카페 ‘데일리 브라운’ 1호점을 찾았지만 매장 관계자는 “지난해 말까지는 왔었지만 그 후로 온 적이 없다”고 말했고 최원석 전 회장의 장충동 자택 인근 주민들도 “최근 두 사람 모두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최 전 회장이 이사장직을, 장씨가 이사직을 맡고 있는 동아방송예술대(공산학원)에서도 두 사람을 만날 수 없었다. 학교 관계자는 “최원석 이사장은 평소 일주일에 2~3번 출근했지만, 이혼 보도가 나간 후로 학교에 나오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그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실은 2~3년 전부터 두 사람의 사이가 심상치 않았다는 것. 동아방송예술대 교내신문사 관계자는 “2년 전 쯤부터 신문에 두 사람이 같이 찍은 사진이 거의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 전에는 다정하게 함께 찍은 사진이 많았다”고 말했다. 교내방송국 관계자도 “지난해 말 촬영소 개소식과 올해 3월 입학식에 두 분 모두 참석했지만 굵직한 행사를 제외하고는 두 사람이 교내에서 함께 다니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던 중 지난 5월14일 최원석·장은영 부부의 이혼 소송을 담당한 이재만 변호사가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이혼은 특별한 사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서로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상대를 편안하게 해 주려는 차원에서 성립된 것”이라고 이혼 사유를 공개했다. 부부의 이혼 상담부터 소송까지 지켜본 그를 만나 숨겨진 이혼 이유와 근황을 물었다.

 

 스물일곱 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한 결혼인데 그 정도는 예상하지 않았을까요.

 

정신없이 달릴 때는 모르는데 멈춰 서서 숨을 고르다보면 그간의 힘들었던 삶이 버거웠다는 걸 깨닫잖아요. 장은영씨는 최 전 회장이 아플 때 열심히 간병을 했고, 법적인 문제가 있을 때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했고, 전처의 자식들을 시집·장가 보내고, 손주까지 봤어요. 이제 법적인 문제도 마무리되고 최 전 회장의 수술도 잘 되고, 다 끝나고 보니 버겁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평범한 가정이 그리웠던 건가요.

여자로서 장도 보고 밥도 차리고 남편과 아이들과 알콩달콩 사는 그런 가정을 의미하는 게 아닐까요. 처음부터 이미 가정이 만들어진 곳에 들어갔으니 너무 일찍 며느리를 맞이하고 할머니가 되고 많은 경험을 한 거죠. 장은영씨가 그러더군요. 나를 닮은 딸이 있었다면 의지가 됐을 것 같다고요.

 

아이가 없었던 것이 결정적인 이유처럼 들리는데, 최 전 회장은 아이를 원치 않았던 건가요.

“부부가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부부의 측근에 의하면 최 전 회장은 과거에 정관수술을 받았는데 아이를 갖기 위해 복원수술을 했다고 한다)

 

 서류상 이혼사유가 ‘자녀문제’라서 전처 자식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그건 아닙니다. 이혼 보도가 나간 후, 장은영씨가 전화를 걸어서는 ‘자식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억측보도가 나가서 속상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혼 후 아들 은혁씨가 장은영씨에게 ‘마음을 잘 추스르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최원석 전 회장은 왜 이혼을 선택한 거죠.

 

장은영씨가 나중에는 항우울제를 먹어야 할 정도로 고통이 심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본인이 이혼하겠다고 하지는 않았어요. 최 전 회장이 고통스럽게 약을 먹는 모습을 보고 ‘아 이렇게 젊은 나이에 힘이 들어서 항우울제까지 먹는다면 자유롭게 해주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는 ‘결혼생활 동안 너무 미안했다. 미안함의 표현으로 이혼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혼 후 장은영씨가 한 말은 없나요

이혼 후에 ‘이혼을 결정하기도 힘들었는데 막상 이혼을 하고 나니 깊은 자괴감이 듭니다. 이것은 모두 제 인내부족이었으니 제가 감당해야할 몫이겠죠’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 문자메시지를 보내왔어요. ‘이혼에 이르기까지의 순간들, 막상 실행에 옮길 때 그리고 공개될 때의 순간들이 각각 다 아픕니다. 결국 시간이 지나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겨내지는 못해도 견뎌내겠습니다’라고요.

 

최원석·장은영 부부의 이혼은 11년의 결혼생활 동안 자신의 가정은 꾸리지 못했다는 장씨의 괴로움과 아내의 고통을 지켜봐야 하는 최 전 회장의 미안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였다. 두 사람의 이혼은 일반적인 이혼과는 다른 것으로 판단된다.

 

 장씨가 소송을 진행하는 동안 여러 차례 결정을 미루며 자신을 자책했고 부부가 동행했을 당시 서로를 여전히 아끼고 신뢰하는 태도를 보였다는 이재만 변호사의 설명이 이를 뒷받침한다. 두 사람은 이 변호사의 사무실에 왔을 당시 “이혼 후에도 달라질 것이 없다. 서로 가장 염려하고 격려해주는 사람으로 남길 원한다(최원석 전 회장)” “여전히 회장님을 존경하고 세상 누구보다 인정한다(장은영)”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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