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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다른 직업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있는 연예인 6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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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ajun1989 2021. 3. 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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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할 것만 같은 연예인 활동을 접고 전혀 다른 '인생 2막'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 원타임 멤버였다가 사업가로 변신했던 송백경 씨가 최근 성우로 깜짝 신고했다. 그동안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던 삶을 뒤로하고 자동차 딜러, 기자, 웹디자이너 등 새로운 직업을 찾아 성공한 연예인들을 다시 한번 살펴본다.

 

송백경-성우

 

송백경은 1998년 힙합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해 2000년대 초반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다. 원타임의 활동이 잠정적으로 중단된 후 혼성그룹 무가당으로도 활동하다 2007년을 마지막으로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았다. 이후 원타임 멤버 오진환과 함께 카레 가맹점을 운영하며 사업가로 성공을 거뒀다. 그리고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KBS 공개 성우 합격 사실을 올리며 깜짝 소식을 알렸다. 송백경은 "성우가 되겠다는 마음을 먹고 도전을 했고 KBS 공채 성우 합격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며 "가수로써는 이미 은퇴했지만, 성우는 평생 직업 삼아 열심히 살아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정린-방송기자

 

 

MBC '논스톱', Mnet '아찔한 소개팅' 등 연기자, 리포터, 라디오 DJ로 다양한 방송활동을 펼쳤던 조정린은 2011년 방송활동을 중단한 후 2012년 TV조선 신입사원 채용에 합격해 방송기자가 되어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더욱더 치열하고, 열심히 사는 것을 고민하다 기자의 길을 택했다는 조정린은, 기자가 되기 위해 고려대 언론대학원 석사과정에 진학하며 언론인의 길을 밟아 나아갔다. 방송기자가 된 후 문화부, 사회부를 거쳐 현재는 정치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소은-변호사

 

 

이소은은 1999년 18살의 나이에 '작별'이라는 곡으로 데뷔, '닮았잖아', '키친' 등 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4집 앨범을 마지막으로 2009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노스웨스턴 로스쿨에 입학했다. 미국 로스쿨에 도전하자마자 네 군데에서 합격통지서를 받고 3년 만에 졸업하여 국제 변호사가 된 이소은은 2012년에는 국제상사중재모의재판대회 우수변론가상을 받기도 했다. 미국 로펌에서 근무하다가 현재는 ICC 국제중재법원 뉴욕지부 부의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제니-웹디자이너

 

 

MBC '남자셋 여자셋' 시트콤에서 톡톡 튀는 깜찍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제니는 2004년 은퇴선언을 한 후 고향인 미국으로 돌아갔다. 이후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이제니는 지난해 TV조선 '라라랜드'를 통해 현재 미국 LA에서 제니퍼 김이라는 본명으로 디자인 회사 웹디자이너가 된 모습을 공개했다. 이제니는 "연예계 복귀 생각은 없지만, 여전히 기억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근황을 전했다.

 

김민우-외제차 딜러

 

 

1990년 노래 '사랑일 뿐 야'. '입영열차 안에서'로 인기를 끌었던 김민우는 그 후 발매한 앨범에서 큰 흥행을 하지 못하고 1997년을 마지막으로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 후 갖은 사건으로 신용불량자 신세로 전락했다. 이후 가수 인생을 완전히 접고, 한 외제차 회사의 딜러로 전향해 14년간 외제차 딜러로 활약하며 큰 성공을 거뒀으며 김민우는 현재 유명 외제차 회사 강남전시장의 영업부장이 됐다.

 

송진아-홈쇼핑 PD

 

 

1996년 혼성그룹 영턱스클럽으로 데뷔한 송진아는 '정', '못난이 콤플렉스' 등 히트곡으로 90년대 큰 사랑을 받았다. 2000년대 초 영턱스클럽을 탈퇴하고 중앙대 사회체육학과를 졸업한 송진아는 스노우보드 국가대표로 뛰기도 했다. 이후 2010년 홈쇼핑 마케팅 PD로 입사해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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