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동근은 1956년 6월 18일생이며 올해 만으로 63세입니다. 고향은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입니다. 본관은 강릉유씨입니다. 가족은 배우자 전인화 아들 유지상 달 유서현이 있습니다. 혈약형은 AB형입니다. 1980년 tbc 23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하게됩니다. 소속사는 이매진아시아 입니다.
배우 전인화는 1965년 10월 27일생이며 현재 만으로 53세입니다. 고향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입니다. 키는 163cm 이며 몸무게 47kg 혈액형은 B형입니다. 1985년 kbs 드라마 '초원에 뜨는 별' 으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가족은 남편 유동근 아들 유지상 딸 유서현이 있습니다. 취미는 볼링과 골프이며 소속사는 이매진 아시아 입니다. 남편과 같은 소속사 이네요~
또한 김희애, 이미숙 등과 더불어 당대 CF퀸으로도 유명했는데, 상당히 결혼을 일찍했던 전인화로서는 유부녀의 핸디캡을 가지고도 그만한 성과를 올렸던 셈이죠.
전인화가 남편 유동근을 만나게 된 것은 바로 사극 조선왕조 오백년 인현왕후였습니다(드라마는 1988년 방영되었지만, 1987년부터 촬영에 들어감). 당시 전인화는 거의 신인급 연기자였고, 사극 출연이 처음이었습니다. 당연히 발성부터 연기력까지 문제가 있었고, 선배 연기자 김을동은 당시 상당히 주목받는 연기자였던 유동근을 추천해 줍니다.
말하자면 발성과 연기력에 대하여 유동근이 스승이 된 셈이죠.
전인화: "(처음엔)관심도 없었고, 내 이상형도 아니었다. 그냥 선배일 뿐이었다."
그런데 유동근은 전인화에게 호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르침을 빙자해서 밤마다 전화 통화를 했죠.
당시 연애를 한번도 해본 적이 없었던 전인화는 곧 유동근에게 친근함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나이트나 디스코텍에도 가본 적 없고, 미팅을 해본 적도 없다. 남편은 그야말로 첫 남자친구이자 첫 사랑이었다.
남편은 늘 고민을 들어주고 수다를 들어주며 내게 정신적 지주 같은 존재가 됐다. 남편 목소리의 울림이 밤새 귀에서 자장가처럼 울리더라. 그게 사랑인 줄 몰랐는데, 잠시 떨어져 있는 시간에 전화를 안 하니 이상하더라.
결국 1년 가까이 매일 전화를 했던 유동근의 방법이 제대로 먹혔던 것이죠.
그 후 다른 작품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고 지방 촬영이 끝나서 먼저 집으로 가겠다는 전인화에게 유동근은 같이 가야한다며 말렸고 그래도 전인화가 고집을 부리자 “됐어 그럼. 너랑은 시작도 없지만 끝도 없어”라고 화를 내게 됩니다. 결국 전인화는 분노를 가장한 유동근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이게 되죠.
어느 날 회식에 갔는데 취한 남편이 갑자기 뽀뽀를 하더라. 나는 이것 때문에 밤새 머리가 아팠다. 이렇게 시집을 가는거구나란 마음이 들었다.
처음에는 억울하기도 했고 너무 이르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좋다.
그렇게 전인화는 25살이라는 어린 나이인 1989년 5월 9일 9살 연상의 유동근과 결혼식을 올립니다.
당시에는 여배우가 결혼하면 거의 은퇴하는 분위기였는데, 남편 유동근의 외조와 본인의 실력으로 전인화는 경력 단절없이 계속 배우 활동을 하게 됩니다.
유동근 전인화 부부 사이의 자녀(자식)로는 1남 1녀가 있습니다.
그런데 당시 인기 배우인 유동근의 결혼이었기 때문인지, 유동근 전인화 부부에게는 거의 이십년 넘게 이혼 루머가 뒤따라 다닙니다.
심한 경우엔 기자가 촬영장에 와서 이혼 서류를 보고 왔다고 했다. 그러면 나는 '그냥 쓰시라 특종인데' 라고 말했다.
뻥이 굉장히 심한 기자같네요. 아무튼 이렇게 전인화 유동근 부부들은 기자들로부터 이혼했다는 루머로 굉장히 시달립니다.
하지만 20년이 넘도록 아직 아무런 일이 없네요.
마지막으로 유동근과 전인화에 대한 사랑을 알 수 있는 사건이 있습니다.
바로 유동근의 피디 폭행 사건이었죠.
2007년 전인화는 '왕과나'란 드라마에 출연하게 됩니다. 그런데 대본이 너무 늦게 나와서 괴로워하자, 유동근을 술을 먹고 담당 피디를 찾아가서 욕설과 함께 폭행을 가합니다.
이 사건으로 3가지를 알 수 있네요.
첫번째, 폭행은 잘못된 것입니다.
아무리 원인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유동근이 항의를 할 수는 있지만, 폭행은 하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다행히 유동근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피해자에게 사과를 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됩니다.
두번째, 유동근이 아직도 전인화를 열렬히 사랑하고 있네요.
오십대의 나이에도 아내를 위해서 이렇게 혈기 방장할 수 있으니, 정말 놀라운 것 같습니다.
사실 전인화는 남편의 질투를 유발하기도 했습니다.
"20년 전에는 다른 남자 스타들이 이상형으로 나를 지목하면 남편 유동근이 질투를 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유동근이) 질투나 견제를 전혀 하지 않는다."
전인화는 유동근의 질투를 유발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남편이 여전히 그녀를 뜨겁게 사랑하고 있으니까요.
아무튼, 전인화 유동근 부부는 지금까지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면서 멋지게 나이를 먹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동근도 너무나 멋지게 늙고 있고, 전인화는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아름답게 늙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들처럼 늙을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많은 이들을 부럽게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동근 전인화 부부가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주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작품으로 좋은 연기를 많이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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