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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종현, 큰 충격으로 다가왔던 사상 최악의 열애! 결별 이유? 신세경 '좀 후회를 해요'

yajun1989 2021. 3. 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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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은 2009년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나이 어린 식모 역할을 하면서 굉장한 인기를 끌게 됩니다.

 

 참고로 이때 신세경을 지칭하는 말이 '청순글래머'라는 신조어였는데,

 

이 말은 신세경이 고등학교 다니던 시절부터 나왔다가 2009년 이후에 크게 유행이 되었죠.



 신세경: "고등학교 때 처음으로 그 얘기(차세대 글래머스타)를 듣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의 반응에 상처를 많이 받았어요. 그 분들은 인터넷이라고 말을 편하게 하신 거지만, 저는 부모님이 그런 말을 볼까 마음에 걸렸죠."

 신세경: "하지만 이제는 그런 말에 신경 쓰지 않고, 그냥 무덤덤해졌어요. 물론 약간 부담이 없지는 않지만, 그냥 칭찬의 일종으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있어요."

 

 신세경: "어차피 나이를 먹으면 주름살도 늘고 피부도 탄력을 잃을 텐데, 그때도 나에게 '청순 글래머'라고 할 사람은 없겠죠(웃음). 그때가 되면 지금의 매력을 대신할 새로운 매력이 생기겠죠. 그때는 지금은 꿈으로만 생각하던 것을 현실로 펼칠 만한 능력도 가졌으면 좋겠어요."

 

 신세경이 '청순글래머'라는 수식어에 갇혀서 그렇지,

 

또래보다 생각의 깊이가 깊은 것 같네요. 

 

 

참고로 신세경 몸매가 매우 아름다운 배우중의 한명으로 손꼽히는데,

 

정작 신세경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신세경: "제가 척추 측만증에 목뼈랑 골반이 좀 틀어져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몸을 못 쓴다(액션 등을 잘 하지 못한다). 다행히 (카메라가) 정면에서 잡아주셔서 크게 이상하지 않았다."

 

 신세경이 자세 교정을 한다면, 더 좋을 것 같네요.

 

 이후 신세경은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신세경: "그때 '지붕 뚫고 하이킥' 이후에 너무나 많이 혼란스러웠어요.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내게 차기작 선택부터 앞으로의 진로,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 등에 대하여 충고를 했고, 저는 대체 어느 쪽을 따라야 할지 몰랐죠. 하지만 지금은 다른 사람의 조언을 적당한 선에서 받아들이고, 그것들과 제 생각을 섞을 줄 알게 됐어요."

 

 

 또한 2010년 가을에 신세경은 샤이니의 멤버 종현과 공개연애를 시작했다가 10개월만에 결별하게 됩니다.

 양측 소속사: "두 사람이 각자 바쁜 스케줄때문에 차츰 소원해졌고, 둘은 친구관계로 돌아가기로 했다."

 

신세경: "(종현과 공개연애를 한 것에 대하여) 좀 후회를 해요. 그 친구가 일반인이었으면 상관없는데, (아이돌 가수이니) 팬들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는 처지죠."

 

 

이제 20대 중반에 들어서서 그런가요, 신세경,샤이니 종현 모두 제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정말 좋아하고 아끼는 연예인들이라 그들의 열애 소식을 들었을 때 진심으로 축하를 보내고 싶더군요. 하지만 그 열애 기사의 출처를 안 순간, 기분이 팍 상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가봅니다. 역시나 파파라치 열애 기사 및 신변 공개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그 언론사이더군요. 저도 2박 3일 기자 수업 들었다고 탐사보도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익히 알고 있어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몸을 아끼지 않고 취재를 하는 정신은 칭찬을 해주고 싶으나, 웬지 모르게 이 언론사의 탐사보도는 별로 반갑지 않은 것은 어쩔 수가 없네요.

이번 열애 공개의 여주인공 신세경은 작년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유명세를 떨치기부터 남자친구가 있다고 당당히 밝혀왔습니다. 비록 남자친구가 있다는 것이 공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수많은 남성들은 그녀를 자신의 이상형으로 꼽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사귈 수도 없는 연예인이고, 또 그녀의 20대 초반의 나이를 봤을 때 그 남자친구와 오래 사귀거나 사랑의 결실을 맺을 확률도 떨어지거든요. 실제로 신세경은 소리소문없이 그 남친과 헤어졌고, 많은 남성들은 실제 그녀를 만나든 말든 안도의 한숨을 지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한번 그녀는 잘나가는 아이돌 그룹 리드보컬과 사랑을 나눈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신세경 팬들은 그녀가 새로운 사랑을 찾았다는 것에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는 편입니다. 오히려 어린 나이 많은 남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핫 아이콘임에도 불구하고 어쩔 수 없이 열애를 인정할 상황이되었지만, 다른 연예인처럼 얼굴을 가리지 않고 당당하게 또래의 젊은 연인처럼 연애를 하는 모습이 당당하고 보기좋다는 의견이 대다수입니다.

그러나 아직 나이가 어린 종현팬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오빠가 이 시대 최고 각광받는 젊은 미녀 스타와 공개적으로 열애를 한다는 사실을 아직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가봅니다. 그녀들의 철없는 행동은 당연히 질타를 받아야합니다. 종현과 사궜다고 신세경 미니홈피에 악플을 날리던 어린 팬들 역시 신세경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해야합니다.

하지만 아이돌 팬덤 문화란 걸 놓고 봤을 때 단순히 그녀들의 철딱서니 없는 행동만을 탓할 문제는 아니라고 보네요.

 

또한 해당 연예인을 연예인 그 이상으로 이성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팬들이 아닌 또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쉽게 받아들일 수도 없을거구요. 이런 아이돌 팬들의 성향을 교묘하게 이용하여 돈을 버는 것은 아이돌 기획사입니다. 때문에 아이돌들의 사생활 및 이성교제는 소속사 하에 엄중이 단속되어있고, 우리나라 법률에 아이돌 연애 금지조항이 명시되어있는 것은 아니지만 uv가 아이돌 연애 자유법을 만들어달라고 요구할 정도로 현재 활동중인 아이돌이 공개적으로 열애를 한다는 것 자체가 극히 이례적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아니 이번 신세경과 종현의 열애 기사 이후 몇몇 극성팬의 반응을 보아하니 왜 아이돌은 그들의 연애를 공개하지 말아야하는 속사정을 제대로 이해할 정도입니다.

한창 혈기왕성한 시기에 단순히 팬들의 마음과 돈을 벌기 위해서 연애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고, 심지어 몰래 연애를 한다는 것이 안타까워하는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나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연예인인만큼 또한 유독 연예인에게 관심이 큰 청소년팬들이 많은 만큼 팬들이 자신들의 오빠들의 열애를 인정할 수 있는 시간조차 주지 않고 그것도 한 언론사에서 자기네들 마음대로 대중들에게 공개해놓고 그들의 열애의 축하를 요구하는 것은 너무나도 불쾌할 따름입니다. 아이돌 못지 않게 남성들의 마음을 한 몸에 받으면서도 당당하게 얼굴을 드려내면서 알콩달콩 사랑을 키웠던 신세경도 청소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던 종현, 그리고 해당 팬들 모두 큰 충격으로 다가왔던 사상 최악의 열애 기사가 아닐까 싶네요. 아마 제가 진심으로 신세경과 샤이니 종현의 굳은 사랑을 바랐던 기자라면 아이돌이라는 종현의 신분을 고려하여 알면서도 모르는 척 했을 겁니다. 아무리 특종과 엄청난 트래픽으로 생존이 달려있는 연예계 기자라도 어느정도 연예인의 고충을 헤아려주는 것이 진정으로 연예인과 연예기자가 공생하는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늘 언제나 대중들의 알권리를 운운하면서 정작 연예인의 프라이버시 따위는 보호해주지 않는 언론사는 어제도 신세경에게 엄청난 악플을 안김은 물론 안티카페까지 만들게하였던 그 열애 사진을 그동안 그들이 몰래 촬영했던 연예인들의 비밀 연애 사진 옆에 훈장처럼 자랑스럽게 회사 벽면에 달아놓겠죠. 부디 이번 열애 공개로 당사자인 신세경, 샤이니 종현은 물론 해당 팬들도 마음을 추스리고 대중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예쁜 사랑 나누시길 바라고, 아울려 종현 팬들도 신세경에 대한 안티행위를 그만두고 이번 열애 공개와 상관없이 계속 가수 종현을 응원해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

 

신세경은 故 종현과 2010년 공개 열애를 한 바 있다. 풋풋했던 20대 초반 서로 응원하며 교제를 했던 전 연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받아들이는 건 쉽지 않은 일. 헤어진 이후에도 신세경은 음악 팬으로서 그를 응원하고 지지했기에 종현의 안타까운 선택에 큰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다. 신세경은 빈소에서 한동안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故 종현은 18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종현은 유서에서 '난 속에서부터 고장났다. 천천히 날 갉아먹던 우울은 결국 날 집어삼켰고 난 그걸 이길 수 없었다. 나는 날 미워했다. 끊기는 기억을 붙들고 아무리 정신차리라고 소리쳐봐도 답은 없었다. 막히는 숨을 틔어줄 수 없다면 차라리 멈추는 게 나아'라고 했다. 스타가 된 삶도 결국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종현은 '세상과 부딪히는 건 내 몫이 아니었나봐. 세상에 알려지는 건 내 삶이 아니었나봐. 다 그래서 힘든 거더라. 부딪혀서, 알려져서 힘들더라. 왜 그걸 택했을까. 웃긴 일이다. 지금껏 버티고 있었던게 용하지. 무슨 말을 더해. 그냥 수고했다고 해줘. 이만하면 잘했다고. 고생했다고 해줘. 웃지는 못하더라도 탓하며 보내진 말아줘. 수고했어. 정말 고생했어. 안녕'이라고 유서를 남겼다. 



 

 

 

신세경 이상형: "성실하고 예의바른 사람, 말에서 매력이 느껴지는 사람이 좋아요. 과거에는 목소리 좋은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했는데, 이제는 목소리가 아니라 말투나 말의 내용에 끌리더라고요. 사실 말에는 그 사람의 많은 것이 담겨 있으니까요."

 

 

 

신세경 결혼 생각: "제가 가족을 통해서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았거든요. 그래서 저 역시 빨리 결혼해서 아이를 많이 낳고 싶어요. 지금은 스물일곱이나 스물여덟 살에 결혼해서 아이를 네 명 정도는 낳고 싶은데, 사실 막연한 생각일 뿐이에요. 이래 놓고 엄청 늦게 결혼할지도 몰라요."

 

 

 

현재는 신세경에게 남자친구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신세경: "지금은 연애를 생각할 겨를이 없어요. 전력질주로 달리다 보면 멈추려 해도 관성 때문에 계속 가듯이 일만 생각하며 숨 가쁘게 달리고 있거든요."

 

 

 

신세경: "나중에 다큐멘터리 연출에 관심이 있어요. 제가 마흔이 되기 전에 반드시 하고 싶은 건, 삶의 기본적인 혜택조차 주어지지 않은 세계 곳곳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일이에요."

 

 

 

신세경: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을 동참시키기 위해서는, 내가 좀 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사람들에게 좀 더 설득력이 있겠죠?"

 

 

 

 

 

신세경의 최종 목표는 인기 여배우가 아니라, 좀 더 다른 곳에 있는 것 같네요.

 

다만, 그런 그녀의 내면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단순히 '청순글래머'라고 알려지는 부분은 안타까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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