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톱 여배우들의 비밀' 조용원, 교통사고를 3번 당해 비운의 여배우! 근황 최근사진
1980년대를 주름잡았던 하이틴 스타 배우 조용원의 근황이 공개되며 화재를 모았습니다. 청순하고 아름다운 비주얼로 많은 화제가 되었네요. 그럼 영화 배우 조용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조용원은 1981년 15살의 나이에 '미스 롯데 선발대회'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을 했습니다. 데뷔 당시 그녀는 청순하고 가녀린 이미지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됐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이후 17살이던 1984년, 영화 '땡볕'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으로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영화제까지 진출하게 됐습니다.
아직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분들도 있고 브라운관에서 사라져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잊혀진 사람들도 많이 있죠. 그중 조용원은 인형같은 외모에 당찬이미지를 사랑을 많이 받기도 했었는데요. 하지만 불의의 교통사고로 방송을 떠나게 됬었죠.
탤런트 조용원 사고후얼굴, 조용원 교통사고가 어떤 사건이었는지 궁금하네요.
조용원의 어린 시절과 더불어 가정환경이, 나중에 조용원 성격과 가치관에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네요.
참고로 조용원은 2남1녀중에서 맏이입니다.
아버지 없는 집안에서 어릴 때부터 강한 책임감을 가지도록 자란 것 같네요.
1980년대 강수연의 라이벌로 손꼽히며 아름다운 외모, 이국적인 매력, 뛰어난 연기력으로 '걸어 다니는 인형'이라고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었는데요. 당시 조용원은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MC 발탁과 함께 미모로 주목 받았으며 이후 쇼프로 MC, 영화, 드라마를 오가며 가장 바쁘게 활동을 하는 하이틴스타였습니다.
조용원 지인: "1985년 11월 1일 어머니가 매니저 역할을 하면서 차를 운전하고 가다가, 트럭과 정면으로 충돌했다. 당시 운전석에 있던 조용원 어머니는 전치 3주 부상을 입었는데, 조수석에 타고 있던 조용원은 차밖으로 튕겨나가 전치 10주의 부상을 입었다. 자칫하면 실명의 위기까지 있었다."
하지만 조용원은 1985년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얼굴에 치명적 손상을 입었고 50바늘을 꿰매는 수술을 받았엇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당시 다친 곳이 너무 많아서 얼굴은 신경 쓸 수도 없었다.
조용원: "교통사고 당시에 몸을 많이 다쳤기 때문에 얼굴 다친 것은 신경을 쓸 수 없었다. (얼굴을) 먼저 치료해줘야 하는데, 의사 선생님이 "이 신경이 끊어지면 팔을 못 쓴다, 다리를 못 쓴다"고 해서 다른 데 먼저 고치다 보니까 얼굴 피부에 대한 치료가 늦었던 것이다."
1985년 교통사고 이후에도 조용원은 연예계 활동을 계속합니다.
조용원: "사람들은 나의 상한 얼굴에만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연기자의 길도 불투명했다. '얼굴에 상처난 배우' 란 말을 나의 대명사처럼 쓰는 사람도 있었다."
(조용원 교통사고 후 왼쪽 얼굴에 흉터 자국이 남았음.)
조용원: "또한 파파라치처럼 내 얼굴의 상처난 쪽(왼쪽 얼굴) 사진을 찍어 잡지 같은 데 내는 사람도 있었다. 솔직히 충격이었다. 혼자서 많이 울었다. 어린 나이에 사회가 너무 이상하게 보였고 무서웠다."
조용원: "매니저들이 "넌 왜 흉터가 안 없어지냐?"라며 마음의 상처를 많이 주었다. 잊으려고 하면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당시 조용원의 주변은 모두가 적이었던 것 같네요.
결국 대인기피증으로 조용원은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했고,
조용원 사망 루머, 조용원 자살 루머까지 퍼지게 됩니다.
조용원: "결국 어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일본유학을 결행했다. 외형의 상처보다 마음의 상처를 못 견뎠기 때문이다. 일본 유학은 나의 주체적인 삶을 찾기 위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조용원의 불행은 쉽게 끝나지 않습니다.
조용원: "유학시절, 도쿄에서 점을 보았는데, 제가 앞으로 교통사고를 3번이나 더 당한다는 거에요. 어이가 없었죠. 이미 (한국에서의 교통사고로) 팔, 다리의 뼈가 다 으스러질 정도로 다쳤는데, 교통사고를 또 당할까 싶었어요."
조용원: "그렇게 한참이 지난 후에 제가 인도를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차도에 있는 자동차가 뛰어 들어와서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그때 또다시 얼굴도 심하게 다쳤고 마음도 많이 상했고요. 거울을 볼 때마다 정말 황당했어요."
조용원: "그 이후에도 교통사고를 2번이나 더 당해서 결국 점괘가 맞아 떨어졌어요. 그때 신에 대하여, 그리고 저 자신에 대해서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아요."
조용원: "하지만 (일본에서의 교통사고는) 익명성이 보장되는 이방인이었기에, 몸에 난 흉터도 가리지 않았고, 사고 이후에 일시적으로 거무스름해진 얼굴도 문제가 되지 않았어요. 마음껏 거리를 활보하고 다녔죠."
이후 조용원은 한국으로 귀국하여 사업가, MC, 연극배우 등으로 다양한 활로를 모색해보지만, 결국은 성공하지 못합니다.
이후 귀국해 연극계로 컴백했다가 다시 사라졌다고 하는데요. 도쿄대에서 사회정보학 박사학위를 받은 조용원은 현재 일본에서 사업가로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1980년대 하이틴 스타 조용원을 둘러싼 루머도 공개됐었는데요. 지난 5월 방송된 TV조선 '대찬인생'은 '사라진 톱 여배우들의 비밀'을 다루며 조용원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고 합니다.
그당시 조용원은 인기 만큼 루머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출연진은 조용원에 대해 "나이 많은 남자를 만난다는 루머가 있었다. 또 촬영장에서 감독에게 강간 당해 도망갔다는 루머도 돌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30대 남성이 그를 죽이겠다고 협박한 사건도 있었다고 덧붙여 듣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었죠. 당시 높은 인기만큼이나 수많은 루머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작년 언론에 은퇴이후의 그녀의 삶을 조명하는 기사가 실린적이 있었는데요. 당시 최근사진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조용원은 사고 이후 성형수술도 여러 차례 받았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이제는 상처도 제 얼굴의 일부로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다소 안정을 되찾은 듯 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기분 좋은 날' 제작진은 조용원의 한 지인과 접촉해 그녀의 근황을 들었다고 하는데요.
조용원의 지인 김준영 씨는 "조영원 씨는 현재 한국에서 거주하고 계신다. 지인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비즈니스 관련한 준비활동을 하고 있다"며 "머지 않아 방송 연예 관련 콘텐츠 제작자로서의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인사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조용원의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본인은 결혼 계획이 없다. 특별히 결혼에 대한 생각도 없는 것 같다"며 "지금도 교제 중인 사람은 없다. 빨리 좋은 분 나타나서 조용원 씨 데려가시길 바라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80년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였는데요. 80년대 스타중에 활발한 활동을 하는 분들이 없는것이 조금 아쉽습니다.